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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제대로된 간판은 없지만 줄 서서 먹는 태양커피, 아인슈페너 방배에 위치한 태양커피, 태양 커피의 아인슈페너는 꼭 먹어 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커피. 특히 그 커피 위에 크림은 정말 달달하게 맛있다. 물론 커피의 향과 맛도 좋아 라떼를 먹어도 충분히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아인슈페너를 추천함. 여기는 여름에 가면 주문하고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간판이라고 하기에 작은 명패하나가 붙어져 있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골목안으로 들어가서 가게을 찾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바로 그곳이 태양 커피다. 아인슈페너 종류, 일부러 옆에서도 찍었다. ㅋ 왼쪽이 아인슈페너인데, 주문할 때 보면 종류가 몇 가지가 된다. 중간에 물 아님 우유 이런 형태이지만, 되게 고민되는 부분이기도 함, 그런데 이런 고민하지 말고 그냥 골라서..
폴바셋 커피,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폴바셋 커피는 맛남 ^^/. 아이스크림은 쏘쏘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잠시 신세계에 들러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폴바셋의 커피를 마셨다. 그래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하던데...그래서 두 개 다 주문... 그런데 맛은 별루, 그냥 아이스크림 맛, 그래 커피집에서 아이스크림은 무슨... 그래도 커피는 정말 대박 맛있음, 그리고 그 뒤에 우유가 적당히 고소함으로 조화를 이룬다. 물론 커피 향은 마시기 전 부터 은은하게 느낄 수 있다. 커피를 한 입 가득 먹고 나면 거의 절반만 남아 있는게 보통, 그래서 항상 느끼지만 아이스로 먹을 땐 커피는 대자로 먹어야 되나 보다. 아직 서울의 신세계 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다. 왠만한 프렌차이즈는 거의 다 들어와 있는데, 혹시 동대구역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으면 살짝 들러서..
나의 뒷 모습은 어떨지, 이 분류에 나는 포함이 될런지... 사당역으로 산책나가면 조용하게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게다가 입장료 무료인 곳이 있다. 바로 남서울 미술관이다. 가끔 검색 안하고 당연히 열려 있겠지 하고 갔다가 문 닫아서 헛탕치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는 원래 영사관으로 사용되던 곳을 용도 변경하여 미술관을 꾸민 곳이다. 정기적으로 주제가 바뀌기 때문에 가끔 가보면 다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내심 별거 아닌 거에 기분이 좋다.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조심조심 걸어다녀야 하고 미술관이 아닌 이색적인 건물 느낌이지만 그 분위기가 참 요모하게 좋다. 혹시 날 좋은 날 찾게되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멈칫하고 햇살을 바라보기도 한다. 여기 창문 틀에 앉아서 책을 읽고..
부부횟집 물회 이사 온지 얼마되지 않아,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물회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집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부부횟집, 입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내심 조금 기대하면서 가게 앞으로 감 우선 입구로 들어가서 번호표를 먼저 받고 대충 순번 계산하고 근처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둘러 보았다. 와서 알게 된 거지만, 여기는 송리단길 근처였음 번호표를 받고 주변에 잠깐 돌아보니 밥집, 커피집 등 괜찮은 곳들이 있음 잠깐 산책하고 다시 부부횟집으로 오니 아직 Waiting 상태임 그렇게 잠시 근처에 서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데,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이 보였다. 여기 골목이라서 주차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 여기저기 찾아서 주차를 하고 오시는 걸 보면 주차할 만한 곳들이 주변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