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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미술관 산책 나들이 // 대구 미술관 산책 https://naver.me/FWJfUfqU 대구미술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73 · 블로그리뷰 4,900 m.place.naver.com 주말에 대구에 갔다가 대구 미술관 전시회가 있어서 방문을 했다. 주차장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전시동을로 걸어갔다. 별도 주차비도 없고 전시동에 관람할 수 있는 곳도 별도 입장권 구매 없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5월에 다녀온 거라서 지금은 다른 전시가 진행 중일 것이다. 검색해보니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윤석남》',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연계 청년특별전 《이성경: 짐작하는 경계》', '2023 어미홀프로젝트 《칼 안드레》'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아래의 링크에 접속하면 상세 정..
폴바셋 커피,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폴바셋 커피는 맛남 ^^/. 아이스크림은 쏘쏘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잠시 신세계에 들러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폴바셋의 커피를 마셨다. 그래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하던데...그래서 두 개 다 주문... 그런데 맛은 별루, 그냥 아이스크림 맛, 그래 커피집에서 아이스크림은 무슨... 그래도 커피는 정말 대박 맛있음, 그리고 그 뒤에 우유가 적당히 고소함으로 조화를 이룬다. 물론 커피 향은 마시기 전 부터 은은하게 느낄 수 있다. 커피를 한 입 가득 먹고 나면 거의 절반만 남아 있는게 보통, 그래서 항상 느끼지만 아이스로 먹을 땐 커피는 대자로 먹어야 되나 보다. 아직 서울의 신세계 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다. 왠만한 프렌차이즈는 거의 다 들어와 있는데, 혹시 동대구역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으면 살짝 들러서..
대구 날씨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1. 대구 날씨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여름이 거의 다 지나갔지만 집 안에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 있어두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결국 덥다 덥다 선풍이 틀고 샤워하지만 결국엔 포기하고 땀을 흘리며 멍때리게 되는데.. 더위를 잊어보려 다른 생각도 해보고 TV를 보기도 하고 방에 들어와서 음악도 듣다가 인터넷도 좀 해봐도 답은 없구 그냥 덥네요. 이 더위에 직방인 샤워를 하려다가도 하고 나오면 또 더울 것 같아서 저녁이 되기까지 기다려 볼려고 합니다. 가끔 심난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는 집 뒤쪽을 바라보곤 합니다. 물론 저에게는 더운게 참 심난하고 힘든 부분입니다. 전 더위에 젠병이거든요. 뭐 그렇다고 창밖을 보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도 이쁜 것도 없지만 지나가는 차들 사람들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대구 들안길, 두류 해물탕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에 내려 갈때마다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힘듭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역 주변에 있는 가로수가 저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저희 집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 분위기라서 거의 대부분 집에서 시켜먹는게 대부분이 이었는데 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결국 들안길로 나왔습니다. 들안길은 대구에 먹거리가 모여있는 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먹거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여기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자리도 많고 주차 공간도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두류해물탕 집입니다. 들안길은 대구 상동에 위치한 곳인데 두류동에 있어야 할 음식..
대구의 잘 정리되고 깨끗한 휴식 공간 수성못 더운 여름이 슬슬 시작되는가 봅니다. 대구는 다른 도시 못지 않게 분지 지형을 가지고 있어서 여름에 상당히 덥습니다. 그래서 수성못이라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저녁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고 못 주변에는 간단한 운동시설도 있어서 운동을 나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가끔씩 못 주변에 공연도 하고 아주머니들 모여서 에어로빅 댄스를 추는 광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좋은 곳이 아니였지만 현재는 잘 개발되어서 도심속에 좋은 휴식 공간이 되었습니다. 못 주변에는 사람이 마음 놓고 다니거나 조깅을 할 수 있도록 널찍한 인도가 있어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모입니다. 대신에 차를 몰고 올 경우에는 주차시설이나 도로 교통이 좋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집이 근처이신 분들이 걸어서 나..
몸에 좋은 보양식 오리고기, 숲과 오리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다가 그래도 어버이날이라고 대구에 있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과 저녁식사라도 같이 해야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내려가서 준비를 했는데 예약을 할까 말까 하다가 사람 별로 없겠지하고 저녁시간 맞추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헉..여기 24시간 하는 곳인줄 몰랐습니다. 예전에 한 번 친구들과 와서 먹고는 몇 달 만에 가보는 것 같습니다. 바로 여기는 대구 수성못 근처에 있는 오리고기집입니다. 오리고기 집 주변에 산을 등지고 있고 1층 2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쪽에는 수성못이 있어서 2층에서는 경치를 보면서 고기를 구어먹을 수 있습니다. 대구는 서울과 틀리게 엄청 더웠습니다. 반팔티 입고 갔는데도 더워서 땀을 흘립니다. 한 7시쯤 도착을 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출입구 쪽에 줄지어..
토요일 주말에 대구 여행 2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중앙로로 향했습니다. 대구에는 지하철이 2개 밖에 없어서 그렇게 방황하거나 어색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잡한 서울의 지하철은 생각하면 대구는 정말 양호한 상태입니다. 현재 3호선 공사중에 있습니다. 모노레일로 지하철을 만든다고 하니 약간 기대가 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중앙로. 일명 동성로라고 불리는 대구의 중심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서 먹고 놀고 춤추고 즐깁니다. 대구에서 친구들과 모일때 대백 앞에서 보자는 말을 자주하기 때문에 동성로에 있는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립니다. 오히려 친구들 찾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만나서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동성로에 위치한 대하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이 집이 좀 유명하고 정말 춘천 닭갈비의 맛..
토요일 주말에 대구 여행 1부 몇 일전에 군대 동기가 연락이 와서 친구가 귀국한다고 시간되면 같이 보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토요일에 근무하는 도중에 연락이 와서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기차표 예매하고 시간 확인해서 대구로 스스륵~날라갔습니다. 근무지가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어서 두둥실 뜬 마음을 달래며 광명행 지하철을 기다렸습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기차길도 상당히 이쁘게 보여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아 사진찍는데 사람들이 엄청 쳐다 봅니다. 나도 슬슬 눈치를 보고,,, 광명역 도착,,,KTX 와 지하철이 만나는 곳이라서 자주 이용합니다. 굳이 서울역까지 갈 필요도 없고 여긴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더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광명역을 디자인을 상당이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햇살도 살짝 드리우고 사람도 적고..
서울에서 버스 탈때...줄을 선다? 대구에 있다가 취직을 하게 되어 서울로 상경했다. 회사와 가까운 거리에 집을 구하다보니 걸어다니고... 버스를 이용한 적이 없다가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기다렸다. 마을버스이기 때문에 버스도 자주오고 사람들도 많이 타는 경우도 거의 없다. 버스를 기다리는데...미쳐 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서있다가 버스가 도착해서 타려고하니...이건 뭔가? 줄을 서서 타고 있다. 갑자기 어색하진 분위기를 슬그머니 접고 줄 뒤로 가서 서서 밍그적 밍그적 줄을 따라 버스에 올랐다. 놀랐다. 대구에서는...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구에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줄을 서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는 이유가 있다. 1. 질서를 지키려는 의식이 부족하다. 줄이랍시고 당당히 줄을 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