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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상상력을 잃어가는 내 블로그의 색깔은 뭘까? 주말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을 때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마냥 멍~하게 있을때가 많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잡생각도 많아지고 내 머리속이 어수선한 느낌은...(벌써 겨울이 시작되었는데...아직도 내 마음은 가을인가 봅니다.) 하늘이 이렇게 맑고 맑으니... 제머리도 그냥 맑고 맑아지는... 아무 생각이 없다는 거죠. ^^; 할리스 커피를 마시면서 잡지를 뒤적이면서 보고 있으면 이렇게 다양한 잡지들이 있는데... 나도 저런 잡지처럼 내 블로그를 꾸밀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수 많은 사진을 보고 글을 읽으면서 세상에는 참 많은 주제와 색깔들이 있다고 생각도 들고, 결국 내 블로그의 색깔은 뭘까 생각하게 됩니다.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다루기에는 ..
비도 오락가락하고 내 블로그 방문자 수도 오락가락(?) 하고 요즘 들어서 포스팅도 착실히 하지 않아서 인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 방문자 수가 뚝 떨어졌습니다. 8월 달 전만해도 하루 방문자 수가 700명 이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방문자수가 300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뭐 분석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결론적으로는 네이버 검색 유입 수가 줄었다는게 결론입니다. 네이버 자체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 같기도 하고... 진실은 모르니 추측밖엔 없는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도 줄다보니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점점 줄어들고...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올리는게 하루의 낙일 때도 있었는데...하면서 혼자 궁시렁 거리며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날씨는 비오면서 햇빛 있는 날... 오전 부터 비가 오락 가락하더니 햇살이 비치더니... ..
그냥 모이는게 즐거운 블로거들의 모임 생전 처음으로 강남이라는 곳을 블로그 모임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퇴근하면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대부분이라서 이렇게 블로그 모임 자리를 마련해준 착한 준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큰 맘먹고 준비하신거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도 그 힘에 입어서 용기를 내셔서 모임에 나오신 것 같습니다. 자주 왕래하는 블로그 분들도 계셨고 당일날 처음 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 이웃은 알아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로거 모임에 가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니 실제와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1차 - 박고볼래 2차 - 강남 골뱅이(을지로 골뱅이) 3차 - 치킨뱅이 3차 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블로거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 필명에 얽힌 사연들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블로거 분들 모두 구구..
방금 한 밥에 고추장 쓰윽쓰윽 비벼 한 숟가락 주말엔 회사도 안나갈때 집에서 늦잠자고 일어나 대낮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배를 쓰윽 어루만지며~배고파~를 연발하며 늦은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합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통닭을 제외하고는 주문을 시켜서 먹은 적이 없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집앞에 엄청난 광고지들로 덕지덕지 붙어 있지만 왠지 내키지 않아서 시켜먹지 않고 있습니다. 뭐~정 맛난걸 먹고 싶으면 나가서 쓸쓸히 혼자 먹곤 합니다. 아~음식은 왜 항상 2인분씩 시켜야 하는거지...자취생을 위한 1인용은 없는건지...고시 준비하는 분들 집근처나 학원 근처에는 1인 식사를 위한 메뉴들이 정말 많았는데...하면서 라면을 끓여먹는...아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귀찮지만 밥을 해 먹기로 정하고 냉장고에 묵혀 놓은 쌀을 꺼내어 씻고 밥솥에 쌀을 넣..
주말과 함께 한 영화들 포스팅도 잘 안하고 피곤에 쩔어서 그냥 자리에 누웠습니다. 머리도 복잡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묵혀 두었던 영화를 꺼내 보았습니다. 다소 별 생각 없이 보기에는 힘든 영화들이라 아직 보지 못했는가 봅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3가지의 영화를 보고 뭔가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모두 그들만의 사랑 방정식이 있었습니다. 남자님이 사랑하는 방식, 여자님이 사랑하는 방식 모두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결론으로 모아졌습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자신이 슈퍼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 사나이. 사람들을 돕고 자신도 그로 인해서 행복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데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이해를 해야지만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영화속에 댜큐를 보여주는 부분이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다는 점도 신..
모든 영화에 대해서 관대해지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를 보기 전 부터 스포일러나 이와 비슷하게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평이 좋지 않으면 배척하게 된다. 이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나 작가를 비롯한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다. 분명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을 지불하여 더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건 사실이다. 필자도 그런 영화를 선택하니 말이다. 하지만 분명 평이 좋지 않는 영화에도 관객에게 전화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고 영화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무턱대고 영화를 보기 전 부터 이 영화를 평이 좋지 않고 내용이 이렇고 저렇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는 영화라고 말하는 건 올지 않다. 게다가 그런 평을 통해서 영화를 볼 때 색안경을 쓰게되니 더욱 문제이다. 분명 영화를 보고 그에..
미료의 잘못된 행동 지적당할만 하다 나름 여자 랩퍼로 색깔이 있어서 좋아하는 가수중에 한명이나 워낙 우리나라에는 여자 랩퍼가 부족해서일지도 모르겠다. 한간에 이슈가 되었던 그녀의 사진 한 장을 보고 인상이 찌푸려졌다. 투표용지를 들고 "나 투표하러 왔어요"하면서 인증샷을 올린 것이다. 투표를 하기전에 투표용지를 한 번이라도 보았다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투표 용지에는 몇 글자가 안적혀 있지만 아래쪽에 보면 주석처럼 투표용지를 촬영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미료가 올린 사진에는 그런 글귀가 없네요. 지역마다 투표 용지가 틀린가??) 그런 글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투표하러 왔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분명 미료의 행동은 잘못되었고 그에 해당하는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뭐 투표용지를 그냥 촬영해도 크게 ..
농협 목우촌 치킨 또래오래, 핫 앙념치킨 따르릉~!! 주문하고 나니 여기저기요기 맞죠?? 하고 배달 주소 확인을 한다. 편의를 위해서 연락처와 주소를 기입해 놓는가 보다.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시켜먹는 치킨집인데 역시나 나무 젓가락은 없이 배달이 되었다. 뭐 손으로 먹는게 더 맛있다 뭐~하면서 또 합리화를 했다. 일단 거두 절미하고 또래오래의 핫 앙념치킨은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매운걸 못드시는 분이라면 한 입먹고 그냥 냉장고로 직행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매운 닭발, 꼼장어, 아나고 등을 매콤한 매력을 아신다면 핫 양념치킨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존에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에 익숙해져 있어서 인지 핫 양념치킨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매워서 음료를 벌컥 벌컥 들이키고 후라..
보나베띠, 줄리 앤 줄리엣 줄리 & 줄리아라는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답답해 하기도 하고 블로그질은 이렇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2개의 실화가 만나서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책을 쓴 사람의 실화와 쓴 책을 읽고 따라 하는 사람의 실화를 모두 담아서 2개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작가의 레시피를 따라하면서 작가가 느낀점을 비슷하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책 - 프랑스 요리 예술 마스터하기 :: 프랑스 요리 레시피를 영어로 만들었음) 줄리는 365일 동안 524개의 레시피를 정복하고 요리를 만들려고 계획합니다. 거기에는 블로그라는 공존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선택하여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자신의 하루 하루를 포스팅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
웨스턴 유니온 퀵 캐쉬 수수료가 원금의 3분의 일 저도 그 말로만 듣던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받았습니다. 아...몇 개월 동안 차곡차곡 모인 수익이 결국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신난 마음에 프린트를 하여서 근처에 있는 IBK 기업 은행을 방문하였습니다. 대기표를 끊고 기다리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다니... 무척이나 신난 마음에 들떠서 기다리고 있는데 슬쩍 뒤에 와서 청원 경찰이 물어본다. 무슨 일로 오셨는지...프린트 한걸 보여주면서 돈 찾으러 왔다고 했다. 처음 보는 모양이다.....도와 준다고 하더니 다른 은행원분께 물어보고 종이를 받아서 저 한테로 옵니다. 종이를 주면서 이걸 적으로라고 합니다. ㅡ.,ㅡ;; 다른 분 블로그 포스팅에 보았는데...그냥 지급 번호만 알려주면 바로 준다고 보았는데...이런 주소부터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