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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푸라닭 메뉴추천 반반치킨 고추마요 치킨 ( + 고추마요 소스 ) 야식이나 저녁 식사 겸해서 치킨으로 푸라닭 추천 메뉴는 바로 고추마요 치킨입니다. 콘소메이징도 맛있긴 합니다만 고추마요 소스에 찍어먹는 맛도 맛있습니다. 후라이드 반 고추마요 반 이렇게 주문 하면서 고추마요 소스 추가로 넣어주셔서 후라이드도 찍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마요 소스를 추가로 주는 건 매장마다 다를 수도 있겠네요. 약간은 굽네 치킨의 고추바사삭 주문시에 고블링, 마블링 소스 같이 주문해서 찍어먹는 맛처럼 고추마요 소스 특유의 맛 때문에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늘 주문하면 박스에 쓰여있는 정보들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핑킹 현상이란? 속살이 빨갛고 덜 익어 보이는 것은 닭고기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이 조리되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쓰여 있는 걸 보면 한편..
신림 순대타운, 곱창 빼고 순대만 신림에 위치한 순대타운타 지역에 살다가 서울와서 알게된 백순대, 뭔지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헉걱 맛있다 하면서 먹었던 그 백순대를 먹으러 갔습니다. 곱창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그리고 뭔가 깔끔한 백순대를 먹고 싶어서 곱창빼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여름에 갔었는데 늦은 점시시간 쯤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산했습니다. 다른 집에서 먹을 때는 판에 올려주고 직접 뒤적거리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직접해주니 좋네요. ^^/ 단무지랑 간을 먹으면서 기다림...깻잎도 두둑히 주시고, 음료수는 서비스~ 폭풍 흡입 전 사진 촬영을 몇장하고... 양념된 순대보다는 백순대를 시켜서 적당히 양념을 넣고 쌈을 싸먹는게 재미가 있음.그리고 적당히 익어서 살짝 굳어버린 당면도 매력적임. 서울 신림동에 위치..
소주와 절대궁합을 자랑하는 소주 안주 오뎅탕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면서 술먹기도 그렇고 집에서 오뎅탕에 소주를 마실 계획으로 마트에 들러서 오뎅탕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술이 빠질 수 없고 매화수를 들고 집으로 고고싱~ 오뎅탕은 육수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마트에 파는 포장된 오뎅에는 액상 육수도 같이 들어 있어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을 적당히 넣고 액상 스프를 넣은 다음 오뎅을 넣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쉬워서 허탈해 하실 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맛 하나는 정말 죽이는 군요. 하하 처음에 어묵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끓으면서 국물이 넘치게 되니 적당히 어묵을 넣고 끓이고 다 먹어갈 쯤에 다시 더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솔직히 끓이다가 넘쳐서 어묵을 도로 빼냈다는... 왠만하면 뚜껑을 덮지 마세요. 바로 넘칩니다. ^^;..
치킨 치킨 치킨뱅이, 치맥의 치명적인 유혹 오랫동안 대구에 살면서 많은 치킨들을 먹어봤지만 치킨뱅이라는 브랜드의 치킨은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먹은건 아마도 못된준코님이 주체한 모임에서 였던 것 같네요. 치킨뱅이 만은 짭잘한 맛과 적당한 크기 색감등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때 먹은 치킨, 골뱅이 세트가 아직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시원한 맥주와 치킨 생각이 간절해서 치맥을 먹으러 치킨뱅에 갔습니다. 다소 오픈된 공간이었지만 그 덕분에 크게 시끄럽지도 않고 담소를 나누면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치킨하면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시원한 맥주잔에 찰랑찰랑하게 맥주가 흔들거리고 내 맘도 흔들거리고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고 치킨을 뜯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저도 참 치킨에 맥주에 이렇게 행복해 하다니...^^; 반반메뉴가 다양해서 먹고..
맥주 얼려서 먹으니 끝내줍디다. 오늘도 퇴근하고 나니 몸은 축쳐지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졌습니다. 일이 있어서 오후에 잠깐 회사에 갔다가 저녁 때쯤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오후에 나갈 때 미리 사준 맥주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나갔는데 집에 와서 깜짝 놀래서 열어보니 캔은 멀쩡했습니다. 한 5 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멀쩡했다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잘 됐다 싶어서 통닭 한마리 시키고 맥주캔을 따고 컵에 부어보니 이야~이거 완전 정말 맥주맛이 끝내주었습니다. 이런 시원한 맥주를 맛보니 다음부터는 맥주 살짤 얼려서 먹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주도 얼려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목넘기도 훨씬 좋은데 맥주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래에 위에 보이는 부분이 맥주가 얼어서 둥둥 떠있는 겁니다. 거품이 아니고요. 너무 시원하다보..
대구 들안길, 두류 해물탕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에 내려 갈때마다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힘듭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역 주변에 있는 가로수가 저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저희 집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 분위기라서 거의 대부분 집에서 시켜먹는게 대부분이 이었는데 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결국 들안길로 나왔습니다. 들안길은 대구에 먹거리가 모여있는 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먹거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여기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자리도 많고 주차 공간도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두류해물탕 집입니다. 들안길은 대구 상동에 위치한 곳인데 두류동에 있어야 할 음식..
코끝이 짜릿한 오리엔탈 파닭, 네네치킨 이제 말복도 지나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날씨는 무덥고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직 가을은 이르구나 생각하고 있답니다. 대낮에 한 걸음만 밖으로 내딛으면 벌써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시원한 쭈쭈바 하나 들고 선풍기랑 친구하며 지내고 싶기도 합니다. 말복이 지났지만 그래도 몸보신한다고(?) 오리엔탈 파닭을 시켜먹었습니다. 네네치킨의 간판 메뉴중에 하나이지만 그 보다 코끗이 알싸하게 만들어주는 매력때문에 계속 먹고 싶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익은 흑산도 홍어를 튀겨먹었을때의 느낌까지는 안되지만 특유의 소스와 파의 매운맛이 코끝을 자극하고 코가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 드는 건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네네치킨을 주문하면 오는 파는 너무 길고 먹기에 불편하게 옵니다. 따라서 파는 적당히 ..
단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공화춘 자장컵 최근에 맛있게 보여서 편의점에서 집어든 공화춘 자장컵의 맛은 나를 깜짝놀라게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공복에 허기가 몰려서 더욱 맛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자장컵 중에서는 단연 최고로 생각됩니다. 일단 면보다는 자장 소스가 일품이며 분말 형태의 스프가 아니라 액체형 스프라서 비비기에도 좋고 소스도 컵라면 위에 얹어 놓으면 따뜻해져서 정말 먹기에 좋습니다. 아무리 말해본들 뭐하겠는가. 일단 먹어봐야지 공감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것 보기에 화려해 보여서 약간의 의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출출할 때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면이 적당히 익으면 국물을 좀 버리고 소스를 죽~부워줍니다. 분말형 스프가 아니라서 가루가 서로 뭉치는 것도 없고 몇 번 스윽 스윽 비벼주니 면에서 광채가~ㅋ
피자에땅 피자보다 윙이 더 맛있다? 집근처에 피자에땅이 새로 생겼길래,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뭐 집 근처이고 주말이라 별로 할 일도 없어서 직접 찾아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피자 한판 가격에 2 개를 준다는 눈에 확~들어오는 문구는 라지사이즈에만 해당되고 레귤러 사이즈는 해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라지사이즈라고 모두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여튼 너무 복잡한 메뉴판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십분을 기다려 들고온 피자를 먹기 위해서 여신 카라의 얼굴도 스쳐지나가면서 포장을 풀어 해쳤습니다. 아~피자를 먹고 싶은 욕심에 라지사이즈를 시켰습니다. 게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도우 사이즈도 가장 두꺼운 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엄청난 실수였습니다. 피자 도우가 두껍다는건 잘 익지 않는다는 것이고 도우와 위의 토핑이 일체..
자취생의 전자레인지 이용해 라면 끓이기 자취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거지꺼리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해서 모아놓고 쌓이고 결국 곰팡이까지 보고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설거지를 하게 되는 분들이 다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설거지꺼리를 만들지 않고 게다가 냄비가 물속에 풍덩하고 있을 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먹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이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뭐 먼저 넣고 나중에 넣고를 떠나서 모든 재료와 첨가물을 다 한 번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보았습니다. 전도율이 좋은 도자기 같은 경우에는 더 빨리 되는 것 같고 위와 같은 전자레인지용 그릇은 좀 더 오래 돌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라면이 살살 익여가는 동안 냉장고에 묵혀둔 김치를 조금 꺼냈습니다. 라면에는 뭐니뭐니해도 김치와의 궁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