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방문한 곳인데, 심플레이스라고 여저저기에 지점들이 있는데, 속초에서 조용하게 브런치 먹기에 좋은 곳이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여기는 차가 없으면 방문 불가인 곳이다. 큰 길 따라 가다가 점점 작은 길로 접어들고 그 길을 따라서 계쏙 직진하다가 보면 나오는 곳인데, 검색해서 지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여기 근처에 이 카페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속초에서 브런치 먹는다면 여기로 간다. 그 이유는 너무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이기 때문이다.
아래는 네이버에 심플레이스 속초점 위치를 텍스트로 설명해 놓은 것이다. 왜 이렇게 작성을 했는지 한번 가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들어오는 초입에 롤러장도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에 거기도 한번 방문해 보아야 겠다.
"속초시 영랑호 범바위 지나서 중간쯤 동상에서 좌회전으로 진입한 후 200~250M쯤 이동하시면 심플레이스 속초점이 보입니다. . 속초시 장천마을로 진입하는 길에 작은 교량을 지나면서 영랑호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진입한 후 1KM 가량 농로로 직진하여 작은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진입하면 100M 전방에 심플레이스 속초점이 보입니다"
정말 심플레이스 속초점 인테리어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인 것 같기고 한데, 창 밖으로 울산바위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아쉽게도 카페 안에서는 잘 안보인다. 실상 카페 안에 인테리어가 너무 독보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밖에 보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 안쪽에 햇살은 들어오지만 그늘진 자리에 앉아서 멍 때리면 정말 기분 좋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이것 저것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햇살 따뜻할 때나 가을에는 밖에서 음식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85315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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