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랜떡 가래떡 떡볶이, 물오뎅, 계란 추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영주 시장에서 랜떡을 사려면 차로 이동해서 살 수도 있긴한데, 시장 길에 있다보니 보통은 근처에 길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을 합니다. 아마면 시장 근처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 10 분정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영주랜떡은 시장에 금강제화 옆에 위치해 있고 시장 길 중앙에 포장마차 형태로 있습니다. 위치는 경북 영주시 중앙로83번길 26-2 입니다.보통 2개가 있는데, 첫번째 집이 아니고 2번째 집이 오래전 부터 하시던 분이 하는 곳입니다. 먹고 가는지 포장해서 가는지 묻고 얼마치 포장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그렇게 친절하지 않지만 대략 떡복이는 1인분에 5천원이고, 떡볶이에 들어간 오뎅이랑 섞어서 인지 떡만지 말해주면 됩니다. 떡볶이 떡은 가래떡만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엄청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 이런 것 보다는 랜떡이 좀 맵고 꾸덕한 느낌이다보니 가끔 생각나는 맛입니다. 떡볶이에 들어간 어묵은 납작 어묵이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물오뎅을 별도로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물오뎅은 따로 주문할 수 있는데, 1인분에 3000원입니다. 튀김은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주에 사는 사람이라면 랜떡이라고 하면 다들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보니 설, 추석 명절이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립니다. 그나저나 겨울에는 근처에 붕어빵 파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자주 사먹었는데 요즘은 보이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오래되고 유명한 가게들이 몇 군데 그 중에서도 나드리가 유명합니다. 2층인데 설/추석 명절에는 2층부터 터 계단으로 해서 1층 그리고 밖으로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줄서서 먹는 집이긴 합니다만, 그냥 평일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 때 방문하셔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맛있어서 또 먹어야지 보다는 추억에 먹는 맛집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여긴 간쫄 시켜서 쫄면이랑 섞어 먹고 돈가스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흔히 아는 쫄면 보다는 면발이 굵은 느낌으로 일반 쫄면과는 다른 느낌의 쫄면입니다. 쫄면과 우동사이 정도라고 해야하나 어째든 같이 들어가 있는 단무지가 킥인 것 같은 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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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랜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