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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돼지고기 수육과 맥주 주말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맛난 음식을 해 먹곤 합니다.이번에는 돼지고기르 좀 사서 수육을 했먹었습니다. 집에서 냄새 많이 나는 음식은 안해먹으려고 하다보니 수육을 시도하게 되었네요. 살코기만 있는 부위보다는 섞여 있는 부위가 역시 맛있네요. 여러 부위의 고기를 사서 먹는 방법도 좋아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한다면 정말 짱입죠.2011년에 받은 맥스 잔에 맥주따르고 사진 찍고, 바로 폭풍 흡입...ㅋ 상추를 손 위에 고기 한점 올리고, 마늘과 고추도 하나씩 올리고 쌈장 넣고 한쌈 만들어서 대기하고,한손으로는 맥주 짠하고, 세 모금 정도 먹고, 크크크윽...바로 들고 있던 쌈을 입안에 넣어줍니다. 늦 여름...아니 가을에는 제주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해안로도 따라서 달리다보니...시간이 가는 줄도 ..
쉬는날 찾아간 독산동 남문시장 쉬는날은 나에게 더 많은 일거리를 주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며 설거지, 방 청소를 하고 나면 온 몸이 땀냄새로 무장을 한다.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간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시장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 냄새들이 좋아서 가끔 놀러간다. 독산동에 위치한 남문시장으로 상당히 많은 상가들이 있다. 실제로 한 번 돌아다녀 보니 너무 크다. 직선으로만 100 미터 전력 질주하고도 남을 거리였다. 가는 중간 중간 마다 옆으로도 길이 있어서 입구로 돌아올 필요가 없이 샛길로 빠져가 나가면 된다. 먹거리부터 시작하여 옷, 화장품, 밑 반찬, 과일, 분식류, 족발, 떡집, 생선, 해산물, 육류 등등 거의 대부분이 이 안에 있었다. 들어가면서 만국기가 있다는 걸 몰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