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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강화나들길, 마니산이 가을에 취해있다. 안녕하세요. 판타입니다. 가을에 강화도 나들이 하면서 마니산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운전도 잘 못하는 저는 무작정 렌트를 했고 그렇게 차를 몰고 강화도로 떠났습니다. 운전이 서툰 저는 서울 시내 길목 길목이 부담스러웠지만 천천히 차를 몰면서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차도 막히고 답답하고 힘든 여정이 있었지만 그래두 여행의 설레임이 있었기에 즐거웠습니다. 마니산은 강화도에 들어서서 좀 더 들어가야 있습니다. 마니산 주변에 차량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지만 일단 주차가 완료된다면 신나는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니산에 올라가는 길에 큰 감나무도 보였고 수 많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주변에 빨갛게 잘 익은 단풍나무에 매달리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분들을 보았는데 나무를 생각해서 좀 삼가해주셨으면 하..
나무가 참 대견스럽게 느껴집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12시는 넘었고 피곤하고 힘들고....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은 내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다시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아...하루종일 회사에 있으니 맑은 하늘과 햇살을 느낄 수도 볼 시간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형광등 불빛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 들러서 사온 맥주를 마시면서 하루를 되집어 봅니다. 내일 향방작계 훈련도 가야하고 일도 해야하고...향방을 무슨 오후 5시부터...하다니... 계획사항이 23시 까지라니...된장. 고추장 !! 하루종일 일하고 그 다음엔 훈련도 받으란 말인가... 아 술기운이 올라옵니다. 아무도 내가 하는 일은 도와주지 않고 바로 퇴근합니다. 난 아무 것도 모르는데...그냥 일을 던져주고 가버리다니... 아...난 외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