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대구역

대구 들안길, 두류 해물탕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에 내려 갈때마다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힘듭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역 주변에 있는 가로수가 저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저희 집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 분위기라서 거의 대부분 집에서 시켜먹는게 대부분이 이었는데 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결국 들안길로 나왔습니다. 들안길은 대구에 먹거리가 모여있는 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먹거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여기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자리도 많고 주차 공간도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두류해물탕 집입니다. 들안길은 대구 상동에 위치한 곳인데 두류동에 있어야 할 음식..
카메라가 있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 동대구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by fantasticade E-PL1-1442K(K)WHT/SLV 여행은 시작하기 힘들고 준비하기도 힘들다.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에야 비로소 떠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잃을 것이 없는 여행 당연히 얻을 수 밖에 없는 여행 시간의 제약이 없는 여행, 사진 찍다 시간이 다 흘러가도 아깝지 않는 그런 시간들... 카메라가 함께 이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 짧은 여행이지만 카메라가 있기에 그 여행은 행복하고 더욱 즐거워진다. 돌아와 찍은 사진들을 보며 여행의 흥분감과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진 찍는다고 멋있는 순간을 놓치지는 말자.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찍는 것이 카메라이면 당연히 사람이 볼 수 있는 영역까지 담을 수 없는 것이 카메라이다.
토요일 주말에 대구 여행 1부 몇 일전에 군대 동기가 연락이 와서 친구가 귀국한다고 시간되면 같이 보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토요일에 근무하는 도중에 연락이 와서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기차표 예매하고 시간 확인해서 대구로 스스륵~날라갔습니다. 근무지가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어서 두둥실 뜬 마음을 달래며 광명행 지하철을 기다렸습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기차길도 상당히 이쁘게 보여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아 사진찍는데 사람들이 엄청 쳐다 봅니다. 나도 슬슬 눈치를 보고,,, 광명역 도착,,,KTX 와 지하철이 만나는 곳이라서 자주 이용합니다. 굳이 서울역까지 갈 필요도 없고 여긴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더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광명역을 디자인을 상당이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햇살도 살짝 드리우고 사람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