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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피니시 D

맥주 얼려서 먹으니 끝내줍디다. 오늘도 퇴근하고 나니 몸은 축쳐지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졌습니다. 일이 있어서 오후에 잠깐 회사에 갔다가 저녁 때쯤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오후에 나갈 때 미리 사준 맥주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나갔는데 집에 와서 깜짝 놀래서 열어보니 캔은 멀쩡했습니다. 한 5 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멀쩡했다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잘 됐다 싶어서 통닭 한마리 시키고 맥주캔을 따고 컵에 부어보니 이야~이거 완전 정말 맥주맛이 끝내주었습니다. 이런 시원한 맥주를 맛보니 다음부터는 맥주 살짤 얼려서 먹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주도 얼려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목넘기도 훨씬 좋은데 맥주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래에 위에 보이는 부분이 맥주가 얼어서 둥둥 떠있는 겁니다. 거품이 아니고요. 너무 시원하다보..
깔끔한 맥주, 드라이피니시 d 개봉기 하이트에서 이벤트로 맥주를 보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너무너무 기뻐서 야밤에 택배를 찾으러 갔습니다. 박스를 들었을 때 너무 무겁지 않아서 들고 오는데 편했습니다. 집에 와서 박스를 개봉하니 약간은 심플하지만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선 뭔가 감싸고 있는게 무엇일까 짐작을 하면서 펼쳐보니 종이 가방으로 변신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뽁뽁이로 둘둘둘 감겨 있는 박스를 꺼내니 뭔가 신기하고 드라이 피니시의 톡특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포장이 특이해서 이게 뭘까 하면서 하나씩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드라이피니시 d 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책자 같은 것도 꼽혀 있었습니다.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맥주인지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박스는 하나 하나씩 분리가 되어서 3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