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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제주 여행 :: 제주 새별오름 인터넷에 퍼져있는 구름과 더불어 멋있는 사진에 혹해서 새별오름에 도착했네요. 날씨가 좋은데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 건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날씨가 더울 땐 올라가지 말고 아래에서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새별오름으로 찾아서 차를 타고 가면 오름 아래쪽에 음식이랑 음료 파는 곳들이 있으니 간단히 요기가 가능합니다. 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는데, 현금 없으면 계좌이체도 되는 것 같더군요. 역시 오름은 오름입니다. 여타 다른 오름도 올라가 보았는데, 오름은 거의 산을 오르는 느낌이니 등산을 어려워하시분은 그냥 산책을 하는 방향이 더 좋습니다. 서귀포나 절물 휴양림 등이 산책길 잘 만들어져 있으니 그곳으로 가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살짝 오르다가 포기하려고 했는데. 올라온게 아까워서 그냥 가다가. 다시 포기..
강화나들길, 마니산이 가을에 취해있다. 안녕하세요. 판타입니다. 가을에 강화도 나들이 하면서 마니산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운전도 잘 못하는 저는 무작정 렌트를 했고 그렇게 차를 몰고 강화도로 떠났습니다. 운전이 서툰 저는 서울 시내 길목 길목이 부담스러웠지만 천천히 차를 몰면서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차도 막히고 답답하고 힘든 여정이 있었지만 그래두 여행의 설레임이 있었기에 즐거웠습니다. 마니산은 강화도에 들어서서 좀 더 들어가야 있습니다. 마니산 주변에 차량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지만 일단 주차가 완료된다면 신나는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니산에 올라가는 길에 큰 감나무도 보였고 수 많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주변에 빨갛게 잘 익은 단풍나무에 매달리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분들을 보았는데 나무를 생각해서 좀 삼가해주셨으면 하..
남산 등산길에 있는 비빔밥집 목멱산방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목멱산방입니다. 리뷰를 쓰면서도 면목산방, 목면산방 등등 가게 이름이 잘 기억되지 않아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남산한옥마을에서 남산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비빔밥집입니다.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에 있어서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남산을 올라가기 전에 보고 내려오면 들러야 겠다고 생각하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들렀습니다. 주변에 작은 폭포도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길 옆으로 물을 졸졸졸 흘려서 산뽀에 작은 재미를 주고 나무들도 많아서 그늘을 벗삼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남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배도 출출하고 비빔밥도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아서 바로 고고싱~ 입구에 들어가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대충대충 해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