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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남자들만 아는 라면을 맛있게 먹는 법 여자들과 다르게 남자들은 라면을 먹을 때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게 된다. 뭔가 라면만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뭔가 넣으면 더 맛있어 질 것 같고 라면을 먹는 중간에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는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으니....ㅋ 여자분들은 라면을 먹을 때 순정으로 먹는다.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고 오히려 라면을 반쪽만 넣고 스프를 다 넣고 끓여서 조금만 먹고 국물 한 숟가락 먹고 면을 먹고 남은 국물은 안깝지만 다 버린다. ㅋ 남자들이 라면은 먹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일단 라면에는 계란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리고 약간 풀어서 라면 국물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절대로 다 풀어져서는 안되며 약간의 덩어리가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만두는 서비스로 들어간다.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갈 때 쯤에 참치..
자취생의 전자레인지 이용해 라면 끓이기 자취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거지꺼리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해서 모아놓고 쌓이고 결국 곰팡이까지 보고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설거지를 하게 되는 분들이 다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설거지꺼리를 만들지 않고 게다가 냄비가 물속에 풍덩하고 있을 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먹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이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뭐 먼저 넣고 나중에 넣고를 떠나서 모든 재료와 첨가물을 다 한 번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보았습니다. 전도율이 좋은 도자기 같은 경우에는 더 빨리 되는 것 같고 위와 같은 전자레인지용 그릇은 좀 더 오래 돌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라면이 살살 익여가는 동안 냉장고에 묵혀둔 김치를 조금 꺼냈습니다. 라면에는 뭐니뭐니해도 김치와의 궁합이 ..
더운 여름 시원한 세계 맥주 한잔 어떠세요? 점점 더워지고 가끔씩 어설프게 빗방물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에 있을 때는 벌써 부터 더워서 선풍기는 내 애인이라는 생각으로 안고 살았는데 서울은 약간 덜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더운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퇴근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은 남편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운 여름 약간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남편이 오면 냉동실에 잘 놓아둔 시원한 맥주를 꺼내서 대접하는...저도 그런 날이 올까요...ㅠ.ㅠ 일단 아래에 가려진 카라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자취를 하다보니 약간 높은 것들은 죄다 받침대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마트에서 세계 맥주 5병을 만원에 팔고 있어서 이것 저것 골라서 사왔습니다. 저 방울토마토는 저 번에 사놓고 먹다 남은거 ㅋ 아래의 닭은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