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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뱅이

치킨 치킨 치킨뱅이, 치맥의 치명적인 유혹 오랫동안 대구에 살면서 많은 치킨들을 먹어봤지만 치킨뱅이라는 브랜드의 치킨은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먹은건 아마도 못된준코님이 주체한 모임에서 였던 것 같네요. 치킨뱅이 만은 짭잘한 맛과 적당한 크기 색감등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때 먹은 치킨, 골뱅이 세트가 아직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시원한 맥주와 치킨 생각이 간절해서 치맥을 먹으러 치킨뱅에 갔습니다. 다소 오픈된 공간이었지만 그 덕분에 크게 시끄럽지도 않고 담소를 나누면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치킨하면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시원한 맥주잔에 찰랑찰랑하게 맥주가 흔들거리고 내 맘도 흔들거리고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고 치킨을 뜯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저도 참 치킨에 맥주에 이렇게 행복해 하다니...^^; 반반메뉴가 다양해서 먹고..
그냥 모이는게 즐거운 블로거들의 모임 생전 처음으로 강남이라는 곳을 블로그 모임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퇴근하면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대부분이라서 이렇게 블로그 모임 자리를 마련해준 착한 준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큰 맘먹고 준비하신거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도 그 힘에 입어서 용기를 내셔서 모임에 나오신 것 같습니다. 자주 왕래하는 블로그 분들도 계셨고 당일날 처음 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 이웃은 알아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로거 모임에 가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니 실제와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1차 - 박고볼래 2차 - 강남 골뱅이(을지로 골뱅이) 3차 - 치킨뱅이 3차 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블로거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 필명에 얽힌 사연들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블로거 분들 모두 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