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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있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 동대구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by fantasticade E-PL1-1442K(K)WHT/SLV 여행은 시작하기 힘들고 준비하기도 힘들다.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에야 비로소 떠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잃을 것이 없는 여행 당연히 얻을 수 밖에 없는 여행 시간의 제약이 없는 여행, 사진 찍다 시간이 다 흘러가도 아깝지 않는 그런 시간들... 카메라가 함께 이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 짧은 여행이지만 카메라가 있기에 그 여행은 행복하고 더욱 즐거워진다. 돌아와 찍은 사진들을 보며 여행의 흥분감과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진 찍는다고 멋있는 순간을 놓치지는 말자.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찍는 것이 카메라이면 당연히 사람이 볼 수 있는 영역까지 담을 수 없는 것이 카메라이다.
카메라 렌즈 찍기 놀이 KTX를 타고 오면서 심심해서 약간 시끄럽지만 펜을 꺼내서 혼자 유리를 거울 삼아서 혼자놀기의 진수의 끝장을 보았습니다. 아직 펜에 완벽히 적응한게 아니라서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KTX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는 터널이 많아서 창문이 컴컴해집니다. 그래서 펜을 들고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옆에 계신분과 앞에 계신 분 괜시리 셔터음이 신경쓰였는지...혹시 자신을 찍는게 아닌가 감시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째든 카메라를 들고 렌즈가 렌즈를 찍도록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나 새로운 느낌의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렌즈 주변에 희미하게 원형의 무언가가 (응?) 생겼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실컷 펜이랑 놀다보니 피곤해서 살짝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다..
올림푸스 펜, 아트 필터의 매력 올림푸스 펜을 드니 사진을 마구 찍고 싶어서 근처에 보이는 교통카드를 모델로 아트 필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접사 기능도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카메라에 근접 센서 달아서 대상물과의 렌즈와의 거리도 측정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나도 모르게 가까이 다가가다가 부디칠 수도 있으니...ㅋ 이제 제 블로그에도 스크롤 압박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군요. 아트 필터의 종류로는 팝 아트, 토이 포토, 소프트 포커스, 디오라마, 거친필름효과, 온화한 세피아 기능이 있습니다. 대상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 줄 수 있는 부분이라서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아트 모드라고 따로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오...완전 부드러워 보여~ 거친데,,,;; 각 모드마다 다른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