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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아름다운 풍경, 구름과 햇살이 함께 한 여행 일상에 찌들어 살다가도 가끔 창밖의 하늘을 쳐다볼때가 있습니다.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을 바라보며 나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그런 구긂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인지 여행을 하다보면 늦게 까지 돌아다니다 보면 저녁 노을을 볼때가 있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면서 아 멋있다. 하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어봅니다. 서쪽 하늘은 왜 그렇게도 이쁜지 해가 뜰때보다 해가 질때가 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구름과 햇살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그림의 한 폭을 만들어냅니다. 아래의 사진은 오전에 찍은 사진인데 저만의 찍는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정을 해 보았습니다. 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쨍쨍했지만 사진은 마치 안개가 끼인 것 처럼 뿌옇게 나왔습니다. 하늘은 청명하고 맑은 날씨지만 찍는..
우리집은 창문으로 햇빛 들어온다. 뭐 이런 초딩스러운 제목이 있냐고 불만은 자제해주시고 햇빛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초점 없는 카메라로도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주말에 창문을 열면 이렇게 햇빛이 들어와 한 번쯤 하늘을 쳐다보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기 때문에 그리고 일도 건물안에서 지지고 뽂고 하는 일이라 햇빛을 볼 일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햇빛만 보면 나른해지고 기분 좋아집니다. 어짜피 자취의 일상이 오후에는 집에 없는 시간이 많으니 창문의 방향이 굳이 남향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난 햇빛을 보고 살아야해~하는 강한 집착으로 남향의 방을 구했습니다. 지내다보니 이런 황당한 경우도 생겼습니다. 주말이라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밖에서는 자동차 소리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