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취생,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비도 오고 날씨가 참 꾸리꾸리꿀꿀 합니다. 날씨가 우울하니 제 몸도 쳐지고 기분도 꿀꿀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은 맛난 것도 먹으러 다니고 놀러도 다니는 걸 보니 제가 한심해져 보이기도 하고 회사에 쳐박혀서 소스 분석이나 하고 있는 저는 더욱 처량해지는 것 같습니다. 비는 주룩주룩도 아니고 찔끔찔금 내리니 더욱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기분 up 시키기 위해서 화창한 날 찍은 사진을 한 번 올려봅니다. 저 은행나무도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물들어서 나풀나풀 떨어지겠지요.(응?)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어디 놀러가기도 뭐하고 그냥 퇴근해서 다른 블로거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 둘러보곤 합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먹는 것도 부실하고 설거리에 빨래에 청소에....도무지 할 엄두가 안나네요. 자취를 하면서 느낀.. LOVE 배고픔에 집어든 과자 한조각이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여러개의 칸쵸 중에 딱 하나 보이는 LOVE 라는 문구가 나의 기분을 묘하게 만듭니다. 이 밤 늦은 시간에 잠은 않오지만 피곤하고 배고프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서 꺼내든 과자를 먹으면서 제 상황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네요. 과연 저에게도 칸쵸처럼 달콤한 사랑이 찾아올까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