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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자연을 담은 자담치킨 신전떡볶이 맛 불패치킨 (후라이드+샐러드+맥주) 자담치킨의 불패치킨과 후라이드 시켜서 먹었는데, 불패 치킨의 맛이 신전떡볶이의 그 매운맛과 유사하게 나는 게 맵지만 먹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뭐 신전도 맵지만 땀 흘리면서 먹는데 뭐 치킨이라도 다르겠습니까.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또 먹게 됩니다. 그런데 먹다가 중간에 문득 드는 생각이 2번은 안 시켜먹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매웠기 때문인데 몇 개 남겨 놓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다음날 불패치킨 남은걸 먹었더니 훨씬 덜 매웠고 오히려 하루 지난 치킨이 더 맛있다니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얼마 가지 않아서 또 매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대로 식은 치킨이 좀 덜 맵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중독되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다시 봐도 매워 보이네요. 그래도 그 자극적인 맛이..
코끝이 짜릿한 오리엔탈 파닭, 네네치킨 이제 말복도 지나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날씨는 무덥고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직 가을은 이르구나 생각하고 있답니다. 대낮에 한 걸음만 밖으로 내딛으면 벌써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시원한 쭈쭈바 하나 들고 선풍기랑 친구하며 지내고 싶기도 합니다. 말복이 지났지만 그래도 몸보신한다고(?) 오리엔탈 파닭을 시켜먹었습니다. 네네치킨의 간판 메뉴중에 하나이지만 그 보다 코끗이 알싸하게 만들어주는 매력때문에 계속 먹고 싶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익은 흑산도 홍어를 튀겨먹었을때의 느낌까지는 안되지만 특유의 소스와 파의 매운맛이 코끝을 자극하고 코가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 드는 건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네네치킨을 주문하면 오는 파는 너무 길고 먹기에 불편하게 옵니다. 따라서 파는 적당히 ..
농협 목우촌 치킨 또래오래, 핫 앙념치킨 따르릉~!! 주문하고 나니 여기저기요기 맞죠?? 하고 배달 주소 확인을 한다. 편의를 위해서 연락처와 주소를 기입해 놓는가 보다.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시켜먹는 치킨집인데 역시나 나무 젓가락은 없이 배달이 되었다. 뭐 손으로 먹는게 더 맛있다 뭐~하면서 또 합리화를 했다. 일단 거두 절미하고 또래오래의 핫 앙념치킨은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매운걸 못드시는 분이라면 한 입먹고 그냥 냉장고로 직행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매운 닭발, 꼼장어, 아나고 등을 매콤한 매력을 아신다면 핫 양념치킨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존에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에 익숙해져 있어서 인지 핫 양념치킨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매워서 음료를 벌컥 벌컥 들이키고 후라..
결국 또 닭을 시켜먹는...그래도 좋아 !! 자취생의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은 건지... 아님 제가 닭을 선호하는 건지... 결국 또 닭을 시켜서 황량한 배고픔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 때문에 닭집 장사가 활기를 띄는건 아닌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