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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다시봐도 아름다운 광명역의 야경 사진으로만 봐도 상당히 멋있고 아름다운 광명역입니다. 유동인구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고 생각되지만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저는 더욱 좋습니다. KTX역인데...사람들은 대부분 서울역에서 타는가 봅니다. 지하철 시간과 열차 시간을 적절히 마추면 굳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지 않고 광명역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용산역도 있는데...거긴 아직 제대로 못 돌아다녀봤습니다. 카메라 조리개와 셔터 속도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AUTO로 찍었습니다. 뭐 거치대도 없기 때문에 메뉴얼모드로 촬영하기에는 제 손이 그냥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덜덜덜;;; 몸의 중심도 약간 이상해지도...ㅋ 계단 하나 하나에도 옆쪽에 등을 달아서 다치지 않도록 되어있고 사람들도 많이 없다보니 뛰어다니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이 한적한 광..
카메라 렌즈 찍기 놀이 KTX를 타고 오면서 심심해서 약간 시끄럽지만 펜을 꺼내서 혼자 유리를 거울 삼아서 혼자놀기의 진수의 끝장을 보았습니다. 아직 펜에 완벽히 적응한게 아니라서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KTX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는 터널이 많아서 창문이 컴컴해집니다. 그래서 펜을 들고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옆에 계신분과 앞에 계신 분 괜시리 셔터음이 신경쓰였는지...혹시 자신을 찍는게 아닌가 감시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째든 카메라를 들고 렌즈가 렌즈를 찍도록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나 새로운 느낌의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렌즈 주변에 희미하게 원형의 무언가가 (응?) 생겼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실컷 펜이랑 놀다보니 피곤해서 살짝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다..
동대구로 떠나는 여행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도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고기 구워먹고 시원한 냉면 한 사리 먹고 싶은 마음에 기차표를 예매하고 대구로 향했습니다. 또 다시 찾은 광명역은 저번과 같은 멋있는 광경이 (응?) 펼쳐지지 않아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동대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동대구역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항상 도착할때 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이상하게 역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동대구역 공사 관계로 멀리 이동하여 계단을 이용해서 출구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기차로 중간에 뛰어들어서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만듭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기찻길 동대구역 정문 쪽으로 나오니 꽃들이 있길래 사진 몇 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2011년에는 대구에서 세계 육상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이러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