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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동기의 결혼식에 가는 길은 가깝지만 멀었습니다. 아니 요상한 날씨 탓에 멀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동기가 벌써 결혼을 하다니 생각해 보니 저도 빨리 결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이라는 참 묘한 것 같았습니다. 나에겐 어색한 이 결혼식 분위기 뭔가 어수선하고 어디에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초점 없는 사진은 모자이크 기능까지 됩니다. ㅋ
카메라 한게 구매해야 하는데,,,
결혼이란 것보단 나를 챙겨주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기는게 참 부럽습니다. 동기분중에 엔터테인먼트에 능한 분이 계셔서 축가도 불러주고 결혼식에 축복을 더 해주었습니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팔굽혀펴기, 애교, 키스 등 사회자분 덕분에 화기애애한 결혼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쭈~~우우욱 아리따운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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