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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지에스리테일 택배 공화춘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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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더니
오후에는 택배가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택배를 경비실에 맡겨 두었으니 찾아가라는...
택배를 누가 보냈는지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알 수가 없었고...
새벽이 되어서 경비실에 찾아가서 문제의 택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택배는 바로 GS25 삼선짬뽕컵 공화춘 박스였습니다.
대충 살짝 흔들어보니 정말 내용물도 공화춘일 거라는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누가 보냈는지 확인해보니 지에스리테일에서 보냈습니다.


회사 주소로 보내어진 택배를 감안하면
회사의 주소를 아는 사람이나 관련 사항들을 생각해보니
어림 짐작이 되긴 하지만 정말 누가 보냈는지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운송장조회를 통해서 누가 보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보내는분 : 지에스리테일
물품정보 : 공화춘 짬뽕컵 
어쩌란 말인가?
왜 보냈는가?


궁금증이 몰려와서 박스를 개봉해보니...
보낸 사유라던지 이유같은 설명을 해 놓은 쪽지 같은 것도 안보이고
지에스리테일에서 이런걸 왜 나한테 보냈는지...


받고나니 심히 걱정도 되고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짬뽕 국물이 상당히 괜찮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렇다가 이렇게 당황스럽게 택배로 온 것을 먹을 수도 없고...
대략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고객 상담실에 전화할 수도 없고
지에스리테일에 전화해서 물어보자니 이상하고...
뭔가 확인을 해보아야 될 것 같은 생각이...
아~이 걱정스러움...어찌하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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