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 파라솔
여름 성수기가 시작하기 전에 해변으로 놀러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편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직 바닷물이 차기 때문에 바다에서 수영하기에는 강인한 심장이 필요하다. 차가움을 견뎌내고 물놀이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변에 파라솔을 쳐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차에 파라솔이랑 테이블, 경량체어 챙겨서 사람없고 한적하게 모래놀이 할 수 있는 해변으로 놀러가면 따뜻한 햇살 아래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해변의 여유로움을 만긱할 수 있다. 뭐 숙소를 정하고 온다면 좋겠지만 굳이 숙소를 정하지 않고도 날씨만 좋다면 이렇게 해안가에 파라솔하나 펴고 시원한 음료 즐기면서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를 할 수 있다.
// 사천진 해수욕장, 사천지 해변
https://place.map.kakao.com/27578139
여긴 강릉 놀러가신 분들이라면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다가 한번쯤은 지나가보셨을 만한 곳입니다. 코너를 크게 돌고 나면 이어지는 해변이 참 좋고 저 다리 있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대부분 파라솔 없이 놀러와서 그냥 바닷가에서 물놀이나 모래 놀이를 합니다.
저는 그냥 파라솔 그늘 아래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최대한 아이가 그늘에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게 파라솔을 각도를 조절하기도 하고 아이가 물이 필요하면 바닷물을 담아오는 정도. 아 그리고 팁으로 PT 물병 큰거 빈걸로 드렁크에 챙겨 놓으면 근처 물 나오는데서 물 받아서 발이랑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미리 빈 PT 병에 물을 받아서 트렁크에 싫어 놓아서 모래놀이 끝나고 씻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6월인가 7월에 다녀왔는데, 이 때 반대편 쪽에 방파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방파제 작업 마무리가 되었다면 저 건너편 쪽도 모래놀이 하기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다.
하늘은 맑고 바다는 푸르고, 썬글라스 준비하고 파라솔 아래에 있으면 낮잠도 한 숨 잘 수 있습니다. 건너편에 다리 있는 곳에는 물이 고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는 파도가 치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사천면, 진리해변, 근처 화덕피자, 파스타, 샐러드
https://place.map.kakao.com/2036784211
사천진 해변 근처에 진리피자가 있는데, 네이버에 화덕 피자 검색하나 상위에 노출되는 피자집 이었습니다. 홍보를 하고 있어서 상위에 노출되어 있는거라서 좀 고민하다가 가보기로 했습니다. 맛은 일단 보통 입니다. !!
실내는 전경은 대충 이렇고 독립적으로 룸이 구성되어 있는 곳도 있어 보입니다. 화장실이 실내에 별도로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가능하면 해변을 볼 수 있 창가 자리에 앉아서 해변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자만 먹기엔 좀 그래서 그림에 괜찮아 보이는 샐러드도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야채,루꼴라, 리코타치즈에 화덕에서 구운 빵을 곁드려 먹는 샐러드입니다.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샐러드는 맛있는데, 빵과 뭔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이랑 먹으려고 고르곤졸라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쫀득한 식감의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조금만 매워도 안먹으려고 해서 뭔가 학습이 필요한데, 여튼 꿀을 찍어먹는 재미가 있도 있는 고소한 고르곤졸라 화덕 피자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인데, 파스타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음. 아마도 해물 로제 파스타?
점심 시간 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창가는 아니지만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문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테이블이 가득차고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1층부터 올라가는 계단에 장식이며, 코멘트가 있어서 뭔가 관리받고 있다. 신경을 쓰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되는 식당이었습니다.
물에 젖은 옷, 모래 가득한 신발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및 입장이 안됩니다. 중학생 이상은 1인 1메뉴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덕 피자랑 와인도 마실 수 있는 진리 피자입니다. 강릉에서 화덕피자 먹고 싶을 때 검색하면 네이버 기준으로 맨 위에 보입니다. 강릉 시내에 더 괜찮은 화덕피자 파는 곳이 있습니다. 사천진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방문한 곳입니다. 다른 곳을 가 보지 않아서 어디가 더 맛있다 고는 얘기할 수는 없으나. 여기는 개인적으로 보통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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