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이나 속초 여행하고 서울로 이동할 때 자주 방문했던 흥부네밥상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조금 더 리뉴얼이 되었고 약간 체계가 잡혀서 이젠 키오스크 입력해서 대기를 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흥부네밥상은 식당 주차장이 있어서 항상 차라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방문하니 옆에 편의점도 생겼습니다. 편의점 손님보다는 대부분 식당 방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9634667
양양 낙산해수욕장 근처에 숙박을 해서 굳이 차로 이동하지 않아도 걸어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걸어가 보았습니다. 사이길로 가면 시간이 더 줄어들 것 같아서 학교 쪽으로 나왔는데, 중앙 가드레일로 인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더 돌아서 가야되더군요. 사이길로 꽃 구경하면서 산책하면서 와서 괜찮긴 한데, 더우면 좀 지칠 것 같습니다.
잘 걸어서 식당에 도착했고, 키오스크 통해서 예약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식당의 테이블이 많은 편이 아니고 돌솥밥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 어째든 20분 정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돌솥메뉴로 주문해서 먼저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후에 돌솥이 나왔습니다. 반찬들이 하나하나 먹기 싫은 반찬은 없고 싹싹 먹고 더 먹고 싶은 반찬을 얘기해서 조금 더 먹었습니다. 돌솥 정식에 항상 생선구이가 들어가 있어서 자주 먹으러 왔습니다. 그리고 돌솥밥이 방금한 밥이랑 참 맛있고 누룽지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자주 방문했습니다.
돌솥이 나오고 밥을 먼저 옮기고 돌솥에는 옆에 있는 주전자에 있는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것보다 물을 더 넣어야 국물이 좀 있는 누룽지가 되고 물을 적당히 넣으면 국물이 거의 없는 누룽지가 되니 기호에 따라서 물조절해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나오는 반찬이 돼지 불고기 입니다. 가자미 구이와 정식 메뉴의 대표가 되는 반찬인데요. 리필은 되지 않지만 쌈장과 함께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약간 바싹 돼지 불고기 느낌이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반찬으로 젓갈이 한 2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방금한 솥방에 얹어서 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한 솥에 가자미 구이 들고 뜯어 먹기고 하고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기도 하고 참 밥이 맛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솥밥을 거의 다 먹고 이제 누룽지를 열어서 먹을 때 이렇게 된장을 떠너 같이 한 숱가락씩 먹어 갑니다. 된장도 맛있고 반찬도 뭐 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정말 잘 먹고 가게되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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