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이 되니 확실히 날씨가 달라졌다
아침부터 덥고 습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이제는 정말 여름이구나 싶다
여름이 되면 눈에 들어오는 과일들이 달라진다
요즘은 복숭아랑 자두가 많이 보인다
복숭아는 여름에 먹어야 제맛이고 자두도 새콤달콤해서 자꾸 손이 간다
아이도 과일을 좋아하다 보니 제철 과일이 나오면 안 살 수가 없다
물론 과일도 가격을 생각하면 예전처럼 이것저것 마음껏 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을 수 있는 과일은 한두 번이라도 사 먹으려고 한다
여름에는 과일도 사고 더워서 외식도 늘어나고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같은 간식도 자주 사게 된다
그래서 7월에는 식비가 지난달보다 조금 늘어날 것 같았다
이번 달도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식비로 얼마나 썼는지 한번 살펴봤다
7월 식재료비와 외식비를 나눠서 얼마를 사용했는지 정리해 봤다
7월 식비는 총 585,000원
7월 식비를 정리해 보니총 585,000원을 사용했다
식재료비는 348,000원 외식비는 237,000원이었다
6월에는 식재료비 410,000원 외식비 140,000원을 사용했으니
식재료비는 오히려 줄었는데 외식비가 많이 늘었다
식재료비 348,000원
외식비 237,000원
총 식비 585,000원
확실히 식비를 정해놓고 생활하니 장을 볼 때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필요한 것 같으면 그냥 샀는데 요즘에는 집에 있는 것부터 확인하고
비슷한 것이 있으면 일단 구매를 미루고 있다
막상 안 사도 없는 대로 살아지거나 며칠 지나면 사고 싶었던 것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식비를 줄이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먼저 먹게 된다
7월은 외식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갔다
날씨도 덥고 여행도 있었고 밖에서 밥을 먹는 일이 생기다 보니 6월처럼 식비를 많이 줄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총식비가 60만 원을 넘지는 않아서 일단은 이 정도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식비는 정해놓은 예산 안에서 생활하는 게 목표라서 다음 달에도 일단 70만 원을 기준으로 해볼 생각이다
8월은 아이 방학도 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외식비가 또 늘어날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래도 냉장고에 있는 것부터 잘 먹고 필요한 것만 장을 보면서 8월에도 식비를 잘 관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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