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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PN풍년 가우퍼 압력솥 한쪽 손잡이 고장 풍년 압력솥 잘 쓰고 있다가 복날이 다가와서 압력솥을 꺼내서 새척 후 사용하려고 했는데, 손잡이 쪽으로 김이 쎄어나와서 압력 추가 올라오지 않아서 이것 저것 확인하다가 수리 센터에 전화도 해보고 하다가 결론적으로 제가 사망 선고를 하고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어짜피 분리수거처럼 분리를 해야될 것으로 생각되어 쓸때없는 지적 호기심도 같이 발동하여 공구를 들고 끙긍하면서 분리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압력 추가 올라오지 않아서 문의하다 보니 고무 패킹이 오래 되어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 가이드로 인해서 고무패킹을 사서 교체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디 고무패킹의 문제가 아니라 김이 가우퍼 압력솥 손잡이 쪽으로 분출이되고 수증기가 쌓였는지 손잡이 쪽으로 물도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해..
물도 안나오더니 이젠 새탁기도 고장나고 답답한 하루 한적한 휴일이 지나가고 있을 무렵 오후가 되어서 친구를 만날 준비를 하고 씻어러 들어갔더니... 갑자기 물이 안나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다세대 가구라서 제 집만 물이 안나오는 것두 아닐테구 해서 머리를 굴렸습니다. 친구를 만나러는 가야되고 씻으려고 하니 물은 안나오고 답답해서 집에 있는 생수를 이용해서 씻으려니 감당이 안되고 일단 양치질부터 시작했습니다. 물의 소중함은 바로 이런 것이구나...!! 그렇게 머리를 굴려서 생각한 것이 회사에 가서 씻자는 생각에 옷을 입고 회사로 떡진 머리를 부여잡고 가서 샤워를 했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도 내심 뿌듯한 마음은...뭔지 ^^; 그렇게 약속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오후부터 이상하게 빨래가 안되어서 물이 안나와서 그런가 해서 다시 돌려놓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