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압력솥 잘 쓰고 있다가 복날이 다가와서 압력솥을 꺼내서 새척 후 사용하려고 했는데, 손잡이 쪽으로 김이 쎄어나와서 압력 추가 올라오지 않아서 이것 저것 확인하다가 수리 센터에 전화도 해보고 하다가 결론적으로 제가 사망 선고를 하고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어짜피 분리수거처럼 분리를 해야될 것으로 생각되어 쓸때없는 지적 호기심도 같이 발동하여 공구를 들고 끙긍하면서 분리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압력 추가 올라오지 않아서 문의하다 보니 고무 패킹이 오래 되어서 김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 가이드로 인해서 고무패킹을 사서 교체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디 고무패킹의 문제가 아니라 김이 가우퍼 압력솥 손잡이 쪽으로 분출이되고 수증기가 쌓였는지 손잡이 쪽으로 물도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았지만 접수해야 알 수 있다. 가격도 접수해야 알 수 있는데, 풍년 고객센터가 근처에 많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내솥의 수증기와 함께 압력이 올라가면 추가 위로 올라가서 손잡이 압력 추가 올라가야 하는데, 뚜껑에 기구적으로 틈이 생겨서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즉 손잡이에 스위치를 통해서 내솥의 압력을 빼고 뚜껑을 열 수 있는 상태로 가는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와 연결된 부분이 내솥의 공기를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잘 자리잡아야 되는데, 자리를 잘못 잡거라 기구적으로 틈이 생겨서 생긴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제 추측 상 이 제품은 수리가 불가능하고 뚜껑을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수리를 맡겨도 시간이 걸리고 왔다 갔다 해야 하고 거기에 수리비가 또 들고 그냥 하나 새로 사는게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뜯어 보기로 했습니다. 궁금함과 호기심으로 인해서 뜯어 보았는데 하나씩 분해를 하다보니, 분해가 불가능한 부분도 있어 보였습니다. 재조립을 해보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복구 불가능한 상황까지 가게 된 것으로 생각되어, 그냥 잘 분리해서 폐기처분 하고 -, 그 전에 분리한 내용물에 대해서 부품을 놓고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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