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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누가 사귀자 캤나, 원작보다 빛난 이끼 이끼의 흥행이 저에게도 결국 영향을 미쳐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급하게 영화를 보러 가는 바람에 좋은 자리에 앉아서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영화에 매료되어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들 시사회 초대권을 받아서 갔다오신분들이 많아서 대충 글을 보니 2시간이 넘게 상영을 한다는 말을 듣곤 엄청난 스토리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보통 영화를 몰아서 보는 성격이라서 하루 잡아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한꺼번에 3편 정도 몰아서 보았는데 이 날은 영화 한 편보는 걸로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 극락도 살인사건과 비슷한 내용일거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또 그와 다른 재미들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중간 중간에 관객들을 모두 웃기게 만드는 대사들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
일드 홀리랜드(ホ-リ-ランド) 오글오글 역시 오글오글의 대명사인 일본 드라마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오글오글...약간의 어색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다. 홀리랜드라는 의미가 정확하게 뭔지는 드라마를 보고 나도 잘 모르겠다. 자신만의 어떠한 공간이라는 의미인데... 어째든 이 드라마는 격투를 중심으로한 드라마이다. 가라데, 유도, 복싱, 변칙 기술들을 볼 수 있다. 각 기술들 별로 나레이션이 깔리면서 설명도 해주고 임펙트 있는 기술은 따로 또 보여준다. 브라질리언 킥이 정말 인상에 남는다.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약간 이상한 점들도 있지만 왕따를 당하던 고등학생이 복싱을 훈련하면서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어둠의 밤거리에서 싸움은 시작된다. 양아치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엔 별로 의미없이 보다가... 나중엔 점점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