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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어두운 그림자들 세상은 그래도 돌아간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아~첫 기차를 타고 나는 떠나간다. 아아아~악~!! 세상은 아름다워라~" 하는 노래가 문뜩 생각난다. 길씨가 급하게 만든 가사이지만 마음에 속속 와 닫는 가사이다. 쉴틈 없이 돌아가는 세상속에서는 나는 혼장 방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여행을 하라며 말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그 속에 너의 아름다움도 보라고... 수 많은 건물들에 쌓여서 살아가는 나는 모습에 가슴에 답답해지고 산 정상에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산 아래를 내려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 소백산에 올라가서 느껴본 그 짜릿함은 잊을 수가 없다. 자연은 우리에게 그런 존재인 것 같다. 아무리 사람이 아름답게 건물을 만들더라도 자연의 힘을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다. 사막한 도시를 떠나서 ..
쉬는날 찾아간 독산동 남문시장 쉬는날은 나에게 더 많은 일거리를 주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며 설거지, 방 청소를 하고 나면 온 몸이 땀냄새로 무장을 한다.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간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시장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 냄새들이 좋아서 가끔 놀러간다. 독산동에 위치한 남문시장으로 상당히 많은 상가들이 있다. 실제로 한 번 돌아다녀 보니 너무 크다. 직선으로만 100 미터 전력 질주하고도 남을 거리였다. 가는 중간 중간 마다 옆으로도 길이 있어서 입구로 돌아올 필요가 없이 샛길로 빠져가 나가면 된다. 먹거리부터 시작하여 옷, 화장품, 밑 반찬, 과일, 분식류, 족발, 떡집, 생선, 해산물, 육류 등등 거의 대부분이 이 안에 있었다. 들어가면서 만국기가 있다는 걸 몰랐는..
음악은 세상이 준 선물 1. 지독한 외로움을 잊게 해주는 음악 음악은 나에게 신적인 존재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나의 마음을 알고 이렇게 동기화(?)될 수 있는 선물을 해주시는 건지. 음악을 듣고 있는 동안 나만의 공간에서 음악과 하나로 융합하여 동조하고 있는 느낌이다. 단어가 어색한가...공돌이라서 그런가 보다 생각해라...(그래도 어색하다면 빅뱅이론(미드)을 보라. 8oinks MashUp_June Review by Shirin K. A. Winiger 2.. 피아노 음악의 단조로움과 여유 많은 장르이 음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을 다스려 줄 수 있는 피아노 음악. 약간은 단조로울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작은 여유를 찾아서 서로 동기화를 시작한다. 나의 머리속에서는 그 리듬을 따라서 춤을..
지독한 외로움과의 사투 1. 밑도 끝도 없는 외로움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을 맞이하고 할일도 없이 터벅터벅 회사로 향한다. 집에선 할일이 없다. 혼자산다는 외로움에 벗어나기 위해서 회사로 향한다. 일거리가 있지만 굳이 출근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냥 머리보다 몸에 이끌려 회사로 향한다. 그리움 by Seungho Han 2. 누구나 겪는 솔로들을 아픔과 슬픔...힘든 외로움 이별의 아픔과 슬픔, 고통을 알고 있는 솔로들은 쉽게 이성에게 다가서지 못한다. 쑥스러움 때문일까. 아님 이별의 아픔, 슬픔으로 인해서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것일까. 선뜻 연락해서 만나기엔 부담스러운 친구들...친한 친구들인데... 가로등 by 피엡 나는 가로등인 것 같다. 주변에 친구들, 선배, 동생들이 있지만 모두가 내 주변으로 모이지만...어느 순간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