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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세홍지마. 좋을지 않좋을지는 아무도 모름 올해 초반부터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또 한편으로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서 또 변하고 성장하는 거니 생각하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모르면 늘 노심초사하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서 바쁘게 뭔가를 하려고 하고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허탈해하고 그때 왜 그랬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건 생각했던 일이 잘되어도 잘 안 되어도 왜 그랬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후자 쪽이 더 여러 번 곱씹게 되어서 힘들긴 합니다. 코로나가 유행되고 몇 번의 계절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봄이 오고 여름이오니 정말 계절이 바뀌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벚꽃은 피기 시작해서 거의 일주일의 시간을 주고 거의 다 떨어져서 흩날리고..
나는 뒤쳐지고 있는가? 허리, 어깨 통증이 있어서 한의원을 갔다가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책장을 살펴보았다. 내가 이름만 알고 있는 책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아니 모든 책이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책들이었다. "채식주의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최근에 이름을 한번 쯤 들어보았던 책들도 있었다. 뭐 대부분 유명한 책들, 본게 없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나는 뭐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커 오면서 책을 많이 읽거나 보는 성격이 아니여서 책을 취미 생활처럼 보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새월이 지나서 그나마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 정도가 전부이다. 그렇다 보니 유명한 책들이지만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많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보니 책을 한권 잡아서 보는 시간도 상당히 많이 걸린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