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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근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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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에 위치한 쉐 조세피나


스테이크 상품권이 생겨서 찾아간 곳인데, 처음에 입구를 찾지 못해서 방황했습니다.

입구 같지 않은 곳에 덩그러니 있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입구부터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문도 열어주고 자리까지 안내를 해주어서 서비스가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약간 어두운 조명에 조용한 느낌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다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2인 스테이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등심하나, 안심하나 시켜서 먹어습니다. 조세피나 레스토랑이 어두운 조명이여서 사진이 좀 먹음직 스럽게 나오지 못했네요. 저조도여서 그런지 뭉개지는 현상까지...흠


어째뜬, 안심과 등심 스테이크는 문안하게 맛있었으며, 추가로 달팽이 요리를 주문했는데 예전에 다른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달팽이 요리보다는 못했습니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먹은 달팽이 요리가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먹빵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스테이크엔 와인이지만 비싼 와인을 주문하지 않고 기분 낼 겸 하이네켄 한 병시켜서 먹었습니다. 





등심, 안심 스테이스 모두 맛은 무난무난하며, 역 주변에 있는 건물에 있으며 레스토랑에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와인은 다소 가격이 좀 높으니 참고하시고, 서비스는 상당히 괜찮은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위의 사진이 에피타이저로 먹은 달팽이 요리입니다.

그냥 먹을 때는 그냥 그런 요리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식전 빵에 올려서 같이 먹으니 대박 맛있음.

식전 빵이 너무 맛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달팽이 요리에도 뭔가 궁합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식전 빵이 엄청 맛난 던 기억이...;;





저조도라 감자튀김이 나무 조각같은 느낌에, 고기의 맛있어 보이는 식감이 사진엔 없군요.

안심 스테이크, 혼자 먹으니 적당히 배부른 정도이니 참고하시구요.





식전에 입맛을 살려주는 샐러드...





디저트가 없는 것 같아서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음 이름이 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토치 같은 걸로 위에 살짝 구워서 톡 깨서 먹는건데, 달달하게 괜찮더군요. 식사 다 끝나고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은 디저트로 생각되요.


상품권이 생긴지는 몇 달이 되었지만, 시간이 날 때 들러서 오랜만에 외식같은 외식을 하니 뭔가 묘한 기분이 드네요. 맨날 외식이라면 치킨, 족발, 고기집 같은 곳만 가다가 레스토랑에 가서 먹으니 이 묘한 기분은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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