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얼마되지 않아,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물회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집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부부횟집, 입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내심 조금 기대하면서 가게 앞으로 감
우선 입구로 들어가서 번호표를 먼저 받고 대충 순번 계산하고 근처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둘러 보았다.
와서 알게 된 거지만, 여기는 송리단길 근처였음
번호표를 받고 주변에 잠깐 돌아보니 밥집, 커피집 등 괜찮은 곳들이 있음
잠깐 산책하고 다시 부부횟집으로 오니 아직 Waiting 상태임
그렇게 잠시 근처에 서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데,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이 보였다.
여기 골목이라서 주차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 여기저기 찾아서 주차를 하고 오시는 걸 보면 주차할 만한 곳들이 주변에 있는가 보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순번이 되어서 자리에 착석 ^^/
크게 고민하지 않고 물회 2인분으로 주문을 했다.
특물회도 있는 것 같고. 몇 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먹고자 했던 물회로 주문을 했다.
반찬들 몇 가지가 나오고 물회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국수도 나왔다.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조금 많았음. 배부름. 국수도 다 먹지 못함.
회는 적당히 들어가 있고, 아채는 많은 편, 그리고 국물 맛은 괜찮은 편임.
사람들이 많이 와서 먹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서 와서 한 번 정도는 먹어 볼 만한 곳임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음. 궁금함
가산쪽에 위치한 강구막회의 물회가 더 맛남. 그래도 물회 생각나면 여기와서 또 먹을 듯...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대로된 간판은 없지만 줄 서서 먹는 태양커피, 아인슈페너 (0) | 2018.11.21 |
---|---|
폴바셋 커피,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0) | 2018.11.18 |
남성역 파스타 파는 곳, 이태리상회 (0) | 2018.01.12 |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알게된, 홍팥집 (0) | 2018.01.10 |
매운맛에 중독되어 다시 먹게 되는, 신전떡볶이 (0) | 2018.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