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송원, 잣두부 보리밥 정식

 

https://place.map.kakao.com/26304008

송원

 

http://naver.me/5cTATAOD

송원 : 네이버

 

 

 

 

 

가평 상면에 위치한 잣두부를 포함한 보리밥 정식을 파는 곳인데, 지도나 T맵에서 검색 시, "송원" 이라고 검색하면 안나온다. 뭐 그건 그렇고 가평송원잣두부 뭐 이렇게 검색을 했던 것 같다. 잣두부보리밥정식을 시키면 아래처럼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고 밥도 나오고 원하면 쌀밥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메밀전과 보쌈이 나오고 잣두부가 들어간 전골도 나온다. 그 외에 몇가지 찬들도 같이 나온다. 여긴 음식들을 보면 알겠지만 깔끔하게 나온다. 그리고 잣두부전골도 뭐 별거 안들어 간 것 같은데 먹다보면 국물을 계속 떠서 먹게된다. 뭔가 마성의 맛이다. 가게에 테이블도 많이 있지만 그 만큼 사람도 많지만, 회전율도 괜찮은 것 같다. 가게 주변에 주차가 어려울 경우 좀 더 가서 길 건너에 주차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 알아서 요기조기 주차를 잘 하시는 것 같다.

 

 

 

 

 

 

 

 

 

 

 

 

 

다른집에 보리밥 정식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 볼 만한 곳이다. 부모님과 같이와서 먹어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나오고, 부족해서 더 먹고 싶다고 생각나는 건 보쌈 정도. 보쌈은 메뉴가 따로 있기 때문에 더 시켜서 먹어면 된다. 식당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으면 고민하게 된다. 그냥 보리밥정식을 먹을지, 아님 잣두부 보리밥정식을 먹을지, 얼마 차이 않나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돈으로 하면 2인 상이니깐 8천원 정도의 차이다. 개인적으로 기왕이면 잣두부전골도 드셔보라고 권하고 싶다. 적당한 칼칼한게 괜찮다.

 

 

 

 

 

 

 

 

 

 

 

 

 

반찬이나 비빔밥 채소들 그외에 찬들을 생각하면 특출나게 맛있거나, 맛있어서 여러번 방문을 할 만큼의 식당은 아니다. 다만 나들이 나왔거나 가평에서 놀러와서 식사할만한 식당으로 추천한다. 그래서 반찬이랑 음식들이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어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엔 적당한데 여기 공간 자체가 그런건지 어수선한 느낌이 많이 든다. 테이블의 간격을 좀 더 떨어트리면 덜 할 것 같긴한데 여튼 좀 정신 없는 느낌입니다. 천천히 식사하게 되는 느낌보다는 정신 없는 느낌이고 사람들도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여튼 조용 조용한 분위기의 식당 느낌은 아닙니다.

 

 

 

 

 

 

 

 

 

 

 

 

대충 그림만 봐도 감이 오시겠지만, 정식 메뉴 시켜서 먹으면 2명이서 배부름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육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넉넉하게 나오는 양이 적어서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두부가 들어간 찌개가 삼삼하면서도 약간 칼칼한게 시원했습니다. 비빔밥 먹다가 한번씩 그릇째로 한 모금 마시니 시원하게 참 좋았습니다. 근처 방문할 계획이니면 여기 방문하셔서 점심 한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소 사람도 많고 방문 차량도 많아서 주차하기 번거로울 수 있지만 여행으로 근처에 방문하신 거라면 이곳에 방문해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