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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합정 플로리다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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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C2u5Rz3

플로리다반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8 · ★4.47 · 일요일 00:00 - 24:00, 매주 일요일 휴무,매일 11:00 - 22:00,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m.place.naver.com

 

 

 

 

 

마포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주차도 되고 산책도 가능한 곳이 있어서 잠시 산책을 했었습니다. 여긴 나무도 많고 그래서 인지 모기도 조금 있습니다. 그렇지만 숲길을 걷는 느낌을 주는 곳이라 아이들도 같이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산책하다가 나무 위에 꿩이 있는 것도 보았습니다.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나름 숨을 공간이 있는가 봅니다.

 

 

 

산책

 

 

마포 쪽에서 산책을 하고 플로리다 반점으로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나름 유명한 식당이라서 인기도 있는 것 같아 빠르게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한 4대 정도 있는데, 자리가 없으면 난감해지니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다행이도 자리가 하나 있어서 슥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플로리다반점은 점심시간이든 저녁시간이든 조금 지나면 자리가 거의 다 차는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보고 적당히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은 다른 중식당과 약간 다른 느낌으로 나옵니다. 계란국이 나오는 것도 독특한 것 같네요. 여기 식당의 음식들을 모두 먹어본건 아니지만 뭔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도 동일한 느낌을 받았고 기호에 따라서 나뉠껏 같습니다.

 

 

 

볶음밥

 

 

 

 

 

 

그리고 주문한 짬뽕밥이 나왔습니다. 면을 먹고 싶지 않다면 밥으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여기서 사람들 간의 의견차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맛과 별개로 짬뽕을 주문하고 따로 밥을 주문하면 되지 왜 짬뽕밥을 주문하느냐? 라는 점인데요. 뭐 당면의 유/무 정도 아니면 면이 들어가지 않아서 국물 맛이 좀 다르다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거의 동일한 것 같은데, 어째든 원하는대로 짬뽕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짬뽕 국물은 약간 매콤한 느낌인데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짬뽕밥

 

 

 

 

그리고 주문한 탕수육은 상당히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보통 중식당에 주문하면 고기의 굵기가 좀 작고 길이가 긴편인데, 여기는 돈가스 고기라고 할 정도로 좀 굵은 상태의 고기를 사용하는가 봅니다. 고기가 굵으면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약간은 딱딱한 느낌의 겉에 튀김 그리고 안쪽에는 탄탄한 느낌의 고기가 있습니다. 뭔가 꽉찬 느낌의 고기와 그 겉에 살짝 붙어있는 튀김 반죽 느낌입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탕수육 고기에 잡내가 나지 않고 독특하네하면서 먹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다시 방문했을때는 탕수육 고기의 잡내가 좀 느껴졌습니다. 뭔가 어수선한 느낌과 더불어 식당의 분위기가 좀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탕수육

 

 

 

 

어째든 한번쯤 가볼 만한 중식당인 것 같습니다. 옛스럽거나 철가방을 든 배달원이 왔다갔다 하거나 하지 않고 무난한 중식당 느낌이고 내부 인테리어가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것들로 장식이 되어있는 깔끔한 식당이다. 그리고 미국식 중식당 느낌은 아니라 가족들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맛있어서 가야한다는 느낌보다는 무난한 중식당이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한 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정도이다. 모든 메뉴를 먹어본 건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요리 위주로 시켜서 먹어보고 싶긴했다. 그런데 맛이 좀 바뀐 것 같은데... 주인이나 주방장이 바뀌었나? 뭔가 맛의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예전 맛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

 

 

 

탕수육 짬뽕밥

 

 

 

https://place.map.kakao.com/27267833

플로리다반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56 (합정동 391-19)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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