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해변에 위치한 송지호 오토 캠핑장, 에어컨이 있는 통나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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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오토캠핑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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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오토캠핑장

 

 

 

 

여름에 다녀온 송지호 오토 캠핑장에 위치해 있는 통나무집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바닷가에서 놀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송지호 해변 근처에 있는 송지호 오토 캠핑장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텐트 설치를 하지 않고 캠핑을 할 수 있는 통나무집이 있습니다. 통나무 집은 그냥 방에 에어컨이 있는 숙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이불, 화장실, 냉장고, 티비 이런 거 하나도 없고 오직 에어컨만 있는 숙소입니다. 그래도 텐트를 치지 않고 숙소 앞의 테이블에서 캠핑처럼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굳이 고기 구워 먹지 않아서 치킨이나 먹고 싶은 거 주문해서 픽업해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낮에는 송지호 해변으로 가서 놀고 캠핑장에 있는 샤워실에서 씻으면 됩니다. 잠은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을 틀고 편안하게 잘 수 있으니 세상 편합니다. 대신 침낭이나 이불이 있어야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낮에는 아이와 함께 바닷가로 가서 물놀이 하거나 모래 놀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파라솔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한 햇살은 피하고 시원하게 경치를 구경할 수 있으니 가끔은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모래놀이를 끝내고 씻은 다음에 해안가를 따라 쭉 늘어서 데크길을 따라서 산책을 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지만 이렇게 산책을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르네블루 워커필 프라이빗 호텔도 보이네요.

 

 

 

 

 

 

 

 

 

 

 

해가지고 있는 옆쪽으로도 어둑어둑해지는게 참 매력적입니다.

 

 

 

 

 

 

 

 

 

 

멀리 산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고 들판도 보이고 참 아름다운 뷰인데 사진으로 모든 걸 담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테크길이 계속 있지만 적당한 곳에서 턴을 해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중간 중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도 있고 바다와 산을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산책로인 것 같습니다.

 

 

 

 

 

 

 

 

 

 

 

다시 송지호 오토 캠핑장 통나무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창문이긴 하지만 출입문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간혹 숯불에 고기 구워 먹는 사람이 있는데, 연기가 많이 날 경우를 대비해서 문을 닫아 놓는 게 좋습니다.

 

 

 

 

 

 

 

 

 

 

 

오토 캠핑장은 통나무집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하고 바로 옆에 데크에 텐트를 치고 캠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했을 당시에는 캠핑장이 가득차지는 않았습니다.

 

 

 

 

 

 

 

 

 

 

 

통나무집에는 에어컨이 있으니 실외기가 이렇게 밖에 나와 있습니다. 통나무 집 사이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한집에 한대씩 차를 주차하면 주차 공간이 꽉 차서 내리기 참 불편합니다. 가까운 다른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