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내 소고기 맛집 중앙식당, 영주 중앙식육식당

 

영주 365 시장쪽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영주 랜떡, 영주동커피, 태극당을 거쳐서 걷다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영주 중앙식육 식당 근처에는 마지막 차선에 주차선이 있으며, 공영주차장처럼 사용됩니다. 사람이 와서 시간 체크해서 꼽아놓고 차 나갈때 시간 확인하시고 주차비를 내는 구조입니다. 여긴 손질된 갈비살과 안창살을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그리고 고기 먹고 난 뒤에 먹는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습니다. 필수 코스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https://naver.me/FdsG93vS

중앙식육식당 : 네이버

 

https://place.map.kakao.com/8077800

중앙식육식당

 

 

주로 갈비살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상차림과 더불어 숯불이 넣어주시고 그 다음 고기가 나옵니다. 고기는 주문하면 바로 썰어서 나오는 구조입니다. 일단 고기의 힘줄이나 비계 부분을 손실해서 깔끔한 상태로 나옵니다. 소고기 마블링이 정말 최고 입니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고 곁들임 채소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 앞접시에 파절임도 있고 추가로 요청하면 더 주십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버섯을 구워서 먹어도 맛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밥이랑 같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기다렸다가 고기 다 먹은 후에 따로 된장찌개 주문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흔히 먹는 된장찌개가 아니라 콩이 살아있는 구수한 된장찌개라서 바닥까지 싹싹 먹을 정도입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한쪽에는 그냥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희는 신발 벗고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고기 뿐만 아니라 반찬이나 채소들도 다 싱싱하고 맛있는 곳으로 영주 여행을 왔다면 여기들러서 갈비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영주는 주로 부석사 여행이나 소백산 등산 후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고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영주 365 시장을 시작으로 근처 골목들로 이어지는 오래된 맛집들이 있습니다. 우선 랜떡은 랜드로바, 금강제화가 있는 매장 앞 길 중앙에 위치한 떡볶이 가게 입니다. 간판이 있는 가게가 아니라 길 중앙에 포장마차 형태로 있으며 원조집이 있고 그 옆에는 가족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늘 가시던 분들은 주인 얼굴을 알고 계셔서 원조집만 갑니다. 단맛이 많은 떡볶이 보다는 강한 매운맛과 가래떡을 사용함에 있어서 중독성이 있는 떡볶이 입니다. 서울 송파구에도 랜떡 체인점이 생겼네요. 그리고 나드리 쫄면도 유명합니다. 나드리라는 식당인데, 쫄면과 우동 사이의 면 굵기의 쫄면을 사용하고 간쫄주문해서 매운 앙념추가해서 먹고, 돈가스도 주문해서 매운 맛을 달래면서 먹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부모님 보시고 방문해도 좋은 곳으로 갈비살이 유명한 집입니다. 적당히 먹고 된장찌개(배추국이나 냄새 않나는 청국장)와 밥을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주차는 발렛이나 별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식당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엄한데 주차하다가 단속 걸리는 돈 더 많이 나가니 그냥 길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소소기를 구워서 파절임을 곁들여서 먹거나 기름장에 살짝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드셔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파절임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영주에서 풍기쪽 부석사 가는 길에도 서부냉면이나 정도너츠 등 영주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도 있습니다만 영주 시작 쪽에 위치한 노포들도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으니 근처 산책하시면서 돌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