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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베트남 다낭 호이안 가족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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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여행 준비하면서 ....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을 한 2달 전부터 계획하고 11월 말에 베트남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숙박을 예약을 했다. 솔직히 해외 여행을 몇 번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면 해외 여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서 엄청나게 많은 검색을 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자유 여행이 그렇듯 한번 다녀오면 별거 아닌 게 된다. 여행이 어려운 게 아니라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베트남 다낭은 다낭시 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 상가 등에 대부분 한글 메뉴판과 더불어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들이 있으니  그나마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여행 시작 전 궁금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검색이나 카페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했고, 모든 여행이 그렇지만 유심이랑 교통 환전만 해결되면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다낭은 그 모든 게 쉽게 가능했다. 유심은 공항에 도착해서 데이터 무제한으로 교통은 그랩 앱을 통해서, 환전은 한시장에서 쉽게 했다. 나는 여행을 그렇게 계획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것만 정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 0.5 박을 위해 예약한 아보라호텔 다낭

 

https://maps.app.goo.gl/zRr1pTN9y5YvSFxU6

 

아보라호텔다낭 · 170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호텔

www.google.com

 

 

베트남 여행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2시간 정도의 시차와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서 0.5박을 하는 부분이 많다. 이 부분은 호텔 숙박비 보다 시간에 따른 항공권의 비용이 더 비싸기 때문에 0.5박을 하는 것이다. 보통 잠만 자거나 아니면 late checkout 도 힘든 저녁 늦은 시간에 비행기를 타기 위함이다. 이렇게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픽드랍을 같이 해주는 스파도 대략 10시 가까이까지 영업을 한다. 짐도 보관해 주고, 마사지도 받고, 공항으로 데려다 주기까지 하니깐 마사지 샵을 이용하는 루틴이 생긴 것이다.

 

// 1일 차의 내용을 요약하면,

한국에서 공항버스타고 비행기 타고 베트남 다낭 공항에 도착해서 심카드 구매하고 다도 이용해 공항 픽업 신청해서 호텔로 이동한 내용이 전부이다. 그리고 숙소 확인하던 중에 알게 되 사실이 아보라호텔도 있고, 아보라 부티크 호텔도 있고, 아보라호텔다낭도 있다는 점이다. 잘 보고 예약하자.

 

 

 

 

 

 

 

항공권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아시아나 항공 왕복으로 구매를 해 놓았다. 저녁에 출발해서 당일 자정 전에 베트남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날은 저녁에 타서 다음날 새벽에 인천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었다. 2달 전에 미리 좌석 예약을 해 놓아서 빨리 갈 필요는 없어서 대충 넉넉히 2~3 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출발을 했다. 면세점에서 쇼핑도 특별히 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짐 붙이고 검색대만 지나면 되어 편하게 출발했다.

 

 

 

 

 

 

 

 

 

집에 서울 동쪽에 있다 보니 인천 공항 서쪽으로 이동하는 게 힘들 것으로 생각되어서 근처 공항버스로 이동하여 바로 버스 타고 이동했다. 버스 배차가 대략 30 분 정도의 간격이긴 한데, 퇴근 시간이나 출근 시간에 걸리면 시간이 들쭉 날쭉하게 되니 미리 가서 기다리는 게 좋겠다. 서울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버스 기다리는데 조금 고생했는데, 그래도 버스 잘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려고 이동했더니, 셀프 체크인으로 다 바뀌어 있었다. 기기를 통해서 체크인을 하거나 모바일로 체크인하거나 해야 한다. 그리고 티켓이 가지고 짐을 부치러 이동하면 된다. 그렇게 짐을 부치고 난 뒤에 공항 검색대를 통해서 이동하면 된다. 

 

 

 

 

 

 

 

 

 

 

비행기 타기 전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김밥이나 어묵 같은 거 사서 먹었다. 그리고 베트남에 가서 먹을 물이 급하게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나 구매를 했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하고 이륙한 뒤에 조금 지나니 기내식을 준단다. 기내식 포함이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치킨 덮밥, 소고기 덮밥 사이를 고민하며 고추장까지 요청하여 식사를 맛있게 했다. 역시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의 기내식은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맥주, 맥주, 맥주를 이어서 먹으며 잠을 청했다.

 

그렇게 다낭 공항에 도착을 하고 짐을 찾고, 입국 심사를 마무리하고 공항에 있는 통신사에서 10$ 짜리 데이터 무제한 유심을 구매했다. 비엣텔이 좋다는 글을 봐서 그걸로 하고 전화가 되는 건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데이터만 되는 걸로 구매를 했다. 유심 교체해 주고 인터넷 잘 되는지 확인해 달라고 한다. 잘 되면 돈 지불하고 가면 된다. 데이터가 되면 그랩도 부를 수 있는데, 현지 동으로 환전하거나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를 연결해야 한다. 이게 귀찮아서 다도(다낭도깨비) 카페에서 픽업 신청을 미리 해 놓았다. 공항 나가는데도 이상하게 짐 검사를 선별적으로 진행을 했다. 캐리어는 그냥 패스인데, 들고 있는 짐은 검색대에 넣으란다. 왜 넣으라는 거냐... 그 보다 왜 선별적으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렇게 공항을 빠져나오니 내 이름을 들고 있는 사람을 따라서 이동하니 공항 주차장으로 이동을 했다. 주차된 차에 캐리어를 싣고 탑승한 다음 목적지 한번 확인한 뒤에 출발했다. 구글 맵 실행시켜서 현재 위치 기반으로 목적지 지정해서 경로 확인하면서 이동을 했다. 구글 맵 해외에서 사용하기 정말 좋다. 굳!!

 

그리고 아보라 다낭 호텔과 비슷한 이름의 호텔이 3군데가 되는 것 같았다. 아보라 부띠크, 아보라호텔, 아보라 다낭 호텔 이렇게 위치가 다를 수 있으니, 호텔 이름과 더불어 주소도 같이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인터넷에 많이 검색되던 아보라 다낭 호텔로 예약을 했었고, 미리 메시지를 남겨서 저녁 늦게나 자정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여기 직원 분들 다 친절하다.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그 옆에 브릴리언트 호텔이 정말 크고 좋아 보였다. 몇 만원 더 주고 저기 호텔에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한 시장 근처 숙소라서 아침부터 조금 시끄러우니 높은 호텔이나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호텔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명 0.5박을 하기 위해서 선택한 숙소이고 수압이 조금 약한 것과 방음이 약한 것과 옷장을 열였을 때 냄새 정도를 제외하면 그냥 한국의 모텔 정도 된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다행히 다사니 물을 주네요. 아래 사진의 가운데를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free, 왼쪽은 charge (paid)입니다. 숙소 근처에 작은 편의점이 있으니 그거가 가서 맥주나 간단히 먹을 거 사 와서 먹어도 됩니다. 저희는 밤이 늦었기 때문에 씻고 바로 잠을 청했습니다.

 

숙소는 굳이 여기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시장이나 인근의 관광지 쇼핑, 먹거리를 고려하여서 숙소를 정하시면 됩니다. 숙소가 가까이 있으면 굳이 그랩이나 픽/드랍을 고려할 필요 없이 편하게 걸어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하시면 좋습니다.

 

 

 

// 구글 지도상 아보라호텔 다낭

 

https://maps.app.goo.gl/P55V3Fvmm6d9QNwM6

 

아보라호텔다낭 · 170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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