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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당신의 집에 이야기를, 너븐재에 다녀오다 그냥 그릇이라고 그냥 기름장이나 양념 담는 작은 종지라고 이쁘지 않으면 어떠냐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설거지를 하면서 그릇의 차이를 알게 된다. 고무장갑을 끼고 할 때는 모르지만 손에 닿는 그 질감과 무게 굴곡을 통해서 순간적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너븐재의 도자기와 주방용품에 해당하는 것들을 보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면서 약간의 멋을 한 스푼을 내려 놓은 듯하다. 주방의 많은 것들이 저마다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릇하나가 바뀜으로 인해서 주방 전체 아니 식사와 분위기 까지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심지어 작은 종지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식탁의 품격이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도자기 축제는 지났지만 기회가 되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너븐재에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더운 ..
한강 드론 라이트쇼, 드론쇼 5월 중순쯤에 한강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한다고 해서 이리저리 지인들이 가서 보자고 해서 버스를 타고 한강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강 드론쇼가 진행되다보니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정말 정신 없는 한강을 오랜만에 본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자리를 잡고 간식을 먹으며 드론쇼를 보려고 가디리고 있었습니다.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서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주고 노을 구경하기에는 한강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드론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정말 예전과 다르게 드론쇼가 정말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모양이나 글자만이 아니라 캐릭터도 구성하고 이동하고 회전하면서 마치 애니메이션 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와 함께 하는 컨셉인지 라이언이..
저녁으로 뭐 먹었지 회사에서 가끔 저녁을 먹고 오는 경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집에 와서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먹지 않고 늦게 퇴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녁으로 먹으라고 준비해 줘서 먹기 전에 가끔씩 사진을 찍어 놓는다. 매일 이렇게 먹는 건 아니지만 식당 백반처럼 가지런하게 준비해주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남겨둔다. 사지만 보고서는 언제 먹은 저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록해 놓으면 가끔 다시 보면서 그래 이런 저녁을 먹은 적이 있었지하면서 글을 보는 경우가 있다. 기억은 잊혀지기 마련이어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놓으면 그 때 있었던 일이나 대화들이 기억이 난다. 마치 기어속에 움직이는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스냅샵 마냥 사진을 보면 기억이 되살아난다. 맛있는 음식이나 요리, 이쁜 접시만으..
성내천 산책 길 따라 마천 스타벅스 성내천을 따라서 쭉 끝까지 가면 끝나는 지점 근처에 마천 스타벅스가 있어요. 정확하게는 스타벅스 송파마천사거리DT점이기 한데, 차를 가지고 방문한 적보다는 자전거 타고 주로 방문을 합니다. 바로 옆에는 주유소가 있는데 셀프여서 그런지 근처 주유쇼보다 저렴해서 주유하는 차들을 볼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 2층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드라이브 스루도 되지만 2층에 좌석 좀 있어서 드시고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차량 주차할 곳이 많지 않으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https://naver.me/x2PkmU5r 스타벅스 송파마천사거리DT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034 · 블로그리뷰 99 m.place.naver.com https://place.map.kakao.com/6388793 스타벅스 송..
꼬꼬스낵 구매 후기 그리고 올림픽 공원 산책 일명 닭다리형 꼬꼬스낵, 이 과자를 사게 된 건 농심 닭다리 과자를 먹다가 너무 비싼 가격에 너무 작은 중량에 비슷한 과자를 검색하다가 알게된 과자, 결국 또 한 박스 주문해서 먹었다. 지난 번에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일단 맛은 농심에서 닭다리 외형을 본따서 만든 과자보다 맛있거나 크리스피한 느낌의 식감이나 적당히 바삭하고 부셔지는 느낌의 과자는 아리고 조금 더 딱딱하고 부쎠지는 과자의 느낌이다. 그리고 좀 더 작은 크기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으 ㄹ가진 꼬꼬스낵이다. 더 큰 용량의 꼬꼬 스낵도 있지만, 가볍게 먹을 정도의 양으로 소분되어 것으로 주문했다. 큰 용량을 사면 한번에 그걸 다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용량을 주문을 했다. 한번 먹으면 한봉지만 먹을 수..
두닷 가구의 원터치 오픈 토글형 부속품 두닷 가구에 원터치 오픈에 사용되는 토글형 부속품이 헐거워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찾기 힘들어서 결국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일단 부속품의 문제가 아니라 부속품의 나사와 가구 면에 고정되어 있는데, 푸시가 반복적으로 일어남에 의해서 헐거워진 상태였다 그래서 다른 위치에 고정하고 문에 부착된 자석도 다른 위치에 옮겨야 하는 방법도 있지만 현재 위치에 그대로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일단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고정되어 있는 부속품을 제거해야 하는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고정된 나사는 부속품 안쪽에서 풀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위쪽의 커버를 제거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힘으로 조금씩 흔들면서 나사 하나가 빠지게 되었고. 그래서 부속품의 뒤쪽을 보게 되었고 위에 뚜껑을 제거할 ..
단호박 오븐 구이 호박은 상처를 조금이라도 입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가끔씩 살펴보면서 혹시 상한 부분이 시작되면 점점 범위가 넓어지니 조기에 발견해서 먹어줘야 한다. 집에 있는 단호박도 상처가 났었는지 상하기 시작해서 상한 부분만 도려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오븐 구이를 준비했다. 호박류 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딱딱하기 때문에 손 조심해야 한다. 여차하다가 손 베이는 경우가 많으니 하나하나 신중하게 썰어야 한다. 그렇게 호박을 적당히 크기로 자른 뒤에 오븐에 넣고 1차로 익혔다. 대충 160~180 도 정도로 10분 정도한 것 같은데. 기호에 따라서 상황 봐가면서 조절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호박 특유의 냄새 때문에 푹 익힌 걸 좋아해서 더 익힐 예정입니다. 호박 특유의 향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적당히 익혀서 드시..
청개구리 청개구리... 서울에서는 청개구를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시골에는 많네요.넘 오랜만에 본 청개구리라 사진을 여러장 찍었네요.참 작은게 귀엽네요. 밤만 되면 벽에 여러마리가....
대구 날씨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1. 대구 날씨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여름이 거의 다 지나갔지만 집 안에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 있어두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결국 덥다 덥다 선풍이 틀고 샤워하지만 결국엔 포기하고 땀을 흘리며 멍때리게 되는데.. 더위를 잊어보려 다른 생각도 해보고 TV를 보기도 하고 방에 들어와서 음악도 듣다가 인터넷도 좀 해봐도 답은 없구 그냥 덥네요. 이 더위에 직방인 샤워를 하려다가도 하고 나오면 또 더울 것 같아서 저녁이 되기까지 기다려 볼려고 합니다. 가끔 심난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는 집 뒤쪽을 바라보곤 합니다. 물론 저에게는 더운게 참 심난하고 힘든 부분입니다. 전 더위에 젠병이거든요. 뭐 그렇다고 창밖을 보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도 이쁜 것도 없지만 지나가는 차들 사람들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바쁜 나날들 그래도 행복한 시간들 부쩍 바쁘고 정신없다가 요즘들어서 한가해지고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이 뜸한 시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한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 쓰기 전에 약간 스킨도 조절해보고 폰트 변경도 해볼려고 했는데... 이젠 그런 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했는가 봅니다. 스킨 위자드에서 기본 폰트에 맑은고딕 폰트가 들어가 있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게다가 방문자 수는 200명 대인데...애드센스 들어가면 노출 수는 1000명 대를 넘어가는... 티스토리 방문자 카운터 로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탁상 달력 이벤트는 신청도 못하고...휴~ 잡담은 여기서 접고 년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먹고 놀고, 사람들 만나면서 즐긴 것 같습니다. 곱창집에서 볶음밥을... 봉천역쪽에서 골목 골목을 꺽어 꺽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