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거리, 먹을꺼리, 쇼핑까지 한번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정말 사람이 많다. 워낙 크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고 서점도 있고 먹거리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고 게다가 시원하고 교통만 좋으면 정말 대박~ 크기가 큰 만큼 찾아가는 것도 상당히 힘들었다. 배가 고파서 먹거리 파는 곳을 찾을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내가 못 찾은 건지 표지판을 내가 못 찾은 건지. 어찌 어찌하여 돌아다니다가 찾았다. 여러 가게가 모여있는 곳인데 메뉴가 다양하여 여기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여긴 주문은 직접해서 직접 받으러 가야하는 곳이다. 면 종류, 덮밥, 햄버거, 돈가스, 비빔밥 종류 등 다양하게 있어서 또 솔찬히 고민을 많이 했다. 난 항상 이게 문제야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ㅠ.ㅠ) 주문한 탄두리 치킨이 나왔다. 닭다리를 훈제해서 커.. 나에게도 눈물이 있지만 속상하지만...아프지만... 기분이 울쩍한 날이 저에게도 있는가 봅니다. 혼자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결국 결론도 못내리고 그러다보면 다음날은 기분이 울쩍해지기도 하고 갑자기 그냥 하염없이 울고 싶어지기 합니다. 조울증 같은건 없다고 믿고 싶은데 울적한 기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가 봅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것을 느낄 때면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해보았습니다. 아무생각 안하고 잠을 자보려고 해도 잠도 오지 않고 잠이 오지 않는 것도 짜증을 유발하고 그래서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우울함은 더 큰 우울함으로 치료해보자는 믿도 끝도 없는 이론으로 우울한 노래를 들어보았습니다. 노래 제목은 선인장이라 노래입니다. 에피톤 프로젝트로 보컬 심규선님이 부른 노래.. 단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공화춘 자장컵 최근에 맛있게 보여서 편의점에서 집어든 공화춘 자장컵의 맛은 나를 깜짝놀라게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공복에 허기가 몰려서 더욱 맛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자장컵 중에서는 단연 최고로 생각됩니다. 일단 면보다는 자장 소스가 일품이며 분말 형태의 스프가 아니라 액체형 스프라서 비비기에도 좋고 소스도 컵라면 위에 얹어 놓으면 따뜻해져서 정말 먹기에 좋습니다. 아무리 말해본들 뭐하겠는가. 일단 먹어봐야지 공감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것 보기에 화려해 보여서 약간의 의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출출할 때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면이 적당히 익으면 국물을 좀 버리고 소스를 죽~부워줍니다. 분말형 스프가 아니라서 가루가 서로 뭉치는 것도 없고 몇 번 스윽 스윽 비벼주니 면에서 광채가~ㅋ 꽃들과 함께한 구름노을카페 근처 산책로 주말에 동작역 근처 한간 둔치에서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 상경하여 한강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약간은 생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작역 주변은 잘 정리된 곳이 아니라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은 아니였고 그냥 산책로 정도였습니다. 동작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며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동작역이 공사중이라서 약간 뒤숭숭한 느낌을 주었고 한강 주변에는 낚시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뭐 대충 느낌으로 봐서는 고기는 잡히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낚시의 하면서 서로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한강 주변에 꽃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바람에 흐날리는 모습은 너무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강.. 피자에땅 피자보다 윙이 더 맛있다? 집근처에 피자에땅이 새로 생겼길래,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뭐 집 근처이고 주말이라 별로 할 일도 없어서 직접 찾아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피자 한판 가격에 2 개를 준다는 눈에 확~들어오는 문구는 라지사이즈에만 해당되고 레귤러 사이즈는 해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라지사이즈라고 모두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여튼 너무 복잡한 메뉴판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십분을 기다려 들고온 피자를 먹기 위해서 여신 카라의 얼굴도 스쳐지나가면서 포장을 풀어 해쳤습니다. 아~피자를 먹고 싶은 욕심에 라지사이즈를 시켰습니다. 게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도우 사이즈도 가장 두꺼운 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엄청난 실수였습니다. 피자 도우가 두껍다는건 잘 익지 않는다는 것이고 도우와 위의 토핑이 일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덕수궁 대한문의 교대 의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달려진 덕수궁 돌담길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덕수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한문을 거쳐서 가야되는데 제가 도착했을때 마침 대한문을 지키는 분들이 교대를 하는 시간이어서 바쁘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기세넘치고 당당한 모습이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 저를 쳐다 보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중앙에 서 계신분은 저 한테 눈낄 한 번 안주시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가까이 다가 가는 외국인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대한문에도 있는 아름다운 문양은 화려하고 강하게 보였습니다. 맞은편에는 광장이 있어서 유동 인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안쓰럽게 주무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적절한 타이밍에 교대를 하는 시간이어서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분들은 어디에 있.. 소개팅에서 데이트로...... 여자님이 결국 블로그를 찾아내어서 제 글을 읽으셨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음 후기를 올리는데 있어서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굳굳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님과는 벌써 3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번째...그리고 세번째로 만남으로 이어지면서 여자님에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자분의 말투를 따라하고 표정들이 새록새록 기억을 되짚게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만남은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혹시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내가 너무 집착하는 건 아닐까? 아마도 그 전의 아픔으로 인해서 다가서기가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가가는 마음, 다가오는 마음 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까. 소심한 성격이라서 몇 번이고 머리속에서만.. 남자들만 아는 라면을 맛있게 먹는 법 여자들과 다르게 남자들은 라면을 먹을 때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게 된다. 뭔가 라면만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뭔가 넣으면 더 맛있어 질 것 같고 라면을 먹는 중간에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는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으니....ㅋ 여자분들은 라면을 먹을 때 순정으로 먹는다.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고 오히려 라면을 반쪽만 넣고 스프를 다 넣고 끓여서 조금만 먹고 국물 한 숟가락 먹고 면을 먹고 남은 국물은 안깝지만 다 버린다. ㅋ 남자들이 라면은 먹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일단 라면에는 계란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리고 약간 풀어서 라면 국물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절대로 다 풀어져서는 안되며 약간의 덩어리가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만두는 서비스로 들어간다.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갈 때 쯤에 참치.. 소개팅 자리가 미안하고 힘들었던 이유? 소개팅이란 걸 처음은 아니지만 엄청난 공백기를 두고 만난터라 뭘 해야될지 모르고 당황스럽고 어색하고 땀은 삐질삐질나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이였습니다. 여자님을 만나러 가는 날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열차를 기다리면서도 가서 무슨말을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들고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말수도 적고 유머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놈이라서 그런 난관을 잘 해쳐나갈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다행히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아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연애 관련 이야기를 다루는 라라윈님 라이너스님 등의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아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야하는거구나...이런 상황은 이.. 자취생의 전자레인지 이용해 라면 끓이기 자취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거지꺼리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해서 모아놓고 쌓이고 결국 곰팡이까지 보고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설거지를 하게 되는 분들이 다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설거지꺼리를 만들지 않고 게다가 냄비가 물속에 풍덩하고 있을 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먹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이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뭐 먼저 넣고 나중에 넣고를 떠나서 모든 재료와 첨가물을 다 한 번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보았습니다. 전도율이 좋은 도자기 같은 경우에는 더 빨리 되는 것 같고 위와 같은 전자레인지용 그릇은 좀 더 오래 돌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라면이 살살 익여가는 동안 냉장고에 묵혀둔 김치를 조금 꺼냈습니다. 라면에는 뭐니뭐니해도 김치와의 궁합이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