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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음식 가지고 또 장난쳤습니다 아~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상상의 내려를 펴면서 맛있을꺼야라는 자기 합리화로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유통기간이 짧은 비엔나로 인해서 처리 해야된다는 압박감으로,,,일단 비엔나에 엄청난 칼질을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정상적인 방법으로 기름 두르고 구워먹을까,,,생각하다보니 집엔 식용유가 없다는 걸 알고는 또 고민을 했습니다. 상상력을 발휘해봐 할 수 있어,,,;; 결국 기름도 없는 후라이팬에 비엔나를 슬금슬글 볶다가 냉장고를 여니 보이는 돈가스소스,,,캐첩이 보였습니다. 선택의 순간 저는 결국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버렸습니다. 돈가스 소스를 가지고 주악~짜버렸습니다. 후라이팬이 짜증을 내듯이 수악~아아아악~하면서 소스가 타기시작합니다. 안돼~안돼~후라이팬을 마구 흔들면서 계속 젓고 결국 안..
자취생, 필수품 FLY PAN 일명 후라이팬. 자취생에게 필수품 같은 존재이다. 후라이팬이 있으면 많은 요리를 해먹을 수가 있다. 일단 냉동식품을 점령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후라이팬을 능가할 수 없다. 후라이팬은 코팅이 생명이므로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서 사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뒤집게는 무조건 플라스틱으로 할 것. 나무면 금상첨화~ 멋도 모르고 위생에 좋다는 반딱이는 뒤집게를 선택하지 말길 바란다. 후라이팬 코팅 다 배껴진다. 저녁은 야끼소바와 계란 후라이 by Hyun Chung 이 보라 계란후라이... 자취를 하면서 계란 후라이가 이렇게 맛난 음식인줄 처음 알았다. 후라이팬에 계란을 깨트리고 소금 살짝 뿌려주고 뒤집어서 살짝 익혀주고 쟈글지글...소리도 경쾌하다. 이 후라이팬 써보니 코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