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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연안식당 오금역점 꼬막달래 그리고 꽃게살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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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 오금역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7 · ★4.39 · 오금역 점심 푸짐푸짐한 연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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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 연안식당입니다. 체인점이라서 여기저기 왠만한 역 근처에 하나씩 있는 식당입니다. 오금역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여기로 방문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꼬막달래 비빔밤과 꽃게살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꼬막비빔밥에 양념을 넣기전에 덜어서 나눠먹거나 어린이 꼬막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에 밥을 말아서 먹여도 될 것 같습니다.

 

미역국이 1인당 한 그릇씩은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밥만 주문하면 미역국에 밥 말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역국이 맛있는 식당이라 별도 주문 없이도 아이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꼬막비빔밥도 이미 양념이 밥에 올라가 있는게 아니라 따로 나오기 때문에 미리 아이 먹을 그릇에 덜어주고 비벼서 먹어도 될 듯합니다. 대신 아이가 밥을 좀 먹는 아이라면 따로 주문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꼬막비빔밥

 

 

 

꽃게살 비빔밥도 나왔습니다. 역시나 주변에 빨간양념들과 어울리니 매콤하고 달큰할 것 같아서 군침이 돕니다. 꽃게살 비비밤을 양념으로 인하여 조금 매우니 고려하셔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양념이 이렇게 따로 나오니 밥에 적당히 덜어서 드셔 보시고 부족하다 싶으면 더 넣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생각 없이 쓰윽 다 넣어서 비벼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매워서 미역국을 마시고 꼬막비빔밥이랑 같이 먹는 것을 반복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매운 음식은 매력적이니 한번 드셔보시길 ^^b

 

꽃게살비빔밥

 

 

 

 

세로로 풀샷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기울어져 있어서 그런지 뒤쪽은 초점이 나가네요. 뭐 그건 그렇고 반찬으로 김이 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비린맛도 살짝 잡아주고 좋습니다. 그리고 꼬막비빔밥에 꼬막만이 아니라 달래도 같이 있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지만 다들 달래장 한번쯤은 드셔보셨을테니 거기의 꼬막 추가한 것과 비슷한 맛입니다. 그 보다 꽃게살 비빔밥은 비벼놓으니 게살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직원분이 꽃게살 비빔밥 주실 때 매울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면서 맛을 보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엄청 맵다는 얘기겠지요. ^^/

 

풀샷

 

 

 

역시 물컹물컹한 식감을 가진 꼬막은 싫은가 봅니다. 그래도 한번 먹어보라고 먹여는 봅니다. 한두번 먹이고 난뒤 포기하고 그냥 흰밥에 김을 싸먹이거나 미역국으로 대체해서 뭐라도 먹입니다. 뭐라도 먹어야 힘내서 놀테니 끼니 거르지 않게 뭐라도 먹어봅니다. 아이들 입맛에는 돈가스가 최고인데 다음엔 돈가스 먹으러 가자...

 

어린이용(?) 꼬막비빔밥

 

 

 

 

그렇게 실랑이를 좀 하다가 밥좀 먹이고 열심히 비빔밥을 비벼서 먹기 시작합니다. 맛있으면 자기가 알아서 먹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먹여서 아 이게 이런 맛이고 맛있는 거구나라는 인식을 가지게 해줘야 잘 먹는 것 같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채소는 왜 안먹을까요? 채소 좀 뭐어봐 이렇게 얘기하면.. 채소 먹잖아? 으잉? 토마토도 채소야. 이렇게 얘기하는...그래 토마토도 채소야...맞아...그런데 토마토만 채소는 아니잖아...이쯤되면 토마토는 과일이라고 얘기해야 했었나 싶다.

 

반찬들

 

 

 

그렇게 양념을 넣고 밥을 비비기 시작합니다.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엄지네꼬막비빔밥보다는 덜 자극적인 비빔밥입니다. 엄지네는 고추가 라던가 자극적인 포인트를 주는 뭔가가 있다면 연안식당은 꼬막 비빔밥은 순한 버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달래가 들어가서 색다른 맛을 주는 건 괜찮아 보입니다. 별도로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땐 꼬막살을 코스트코에서 사서 양념해서 먹습니다. 일단 꼬막살을 뜨거운 물에 데치고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찬물에 식힌다음 소분해 놓고 파김치를 조사서 양념 좀 더 추가해서 꼬막 넣고 무쳐서 꼬막이 들어간 앙념장을 만듭니다. 파김치에 보통 액젓이 들어가서 꼬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꼬막살을 사서 식당에서 먹는 꼬막과는 다르게 약간 더 비린내가 납니다. 이런 비린내를 양념을 과하게 해서 잡습니다.

 

쓰윽 쓰윽 비벼서

 

 

꼬막비빔밥 얘기하다가 다른길로 가버렸네요. 연안식당에서 맵고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신다면 꽃게살 비빔밥을 드시길 바랍니다. 좀 매워서 숨소리 내거나 땀을 조금 흘리면서 먹을 수 있지만 같이 나오는 미역국이 있으니 매운 입을 진정시켜가면서 또 먹으면 됩니다. 꼬막비빔밥도 주문하셨다면 번갈아 가면서 드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연안식당에는 이 메뉴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아마 배민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드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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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

브랜드 런칭 9개월 만에 160개 가맹점 개설, 낮에도 밤에도 문전성시, 가맹문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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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 오금역점

서울 송파구 중대로 226 2층 (가락동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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