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기 그리고 주차와 식당

아이들이 좋아해서 가끔 가긴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이 좀 높기 때문에 자주 가긴 좀 그렇습니다. 일단 아쿠아리움에 입장한 뒤에 입구 쪽에 있는 주차비 정산하면 일정 시간 무료로 처리되어서 주차비 걱정은 하지 않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 영수증 있으면 일부 식당에 할인도 되니 영수증 버리지 말고 잘 챙겨 놓으시길 바랍니다. 방문한 지 조금 지났지만 아이랑 가서 재미있어했던 기억에 정리해서 올립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역시 대세는 옥토넛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시작부터 옥토넛 인원들이 대거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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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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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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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

 

 

 

 

 

 

옥토넛이 정말 인기가 있기 한가 봅니다. 바닷를 넘어서 늪지대. 육지 탐험까지 이어지는 편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영역 확장에는 끝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생명체가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만 이러다 우주도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어쨌든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바다나 물속에 사는 생물들을 미화시켜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 좋은 것 같습니다. 바나클. 대쉬. 셸링턴. 콰지. 트윅. 튜닙이 주 캐릭터이고 바다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서 바다 생물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수족관 놀러와서 입구부터 옥토넛을 구경하게 되다니. 약간은 수족관 구경을 시작하기 전에 관심을 올리기 위한 정도로 생각되었다. 아이들에 따라서 다르지만 물고기의 덩치가 커지면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작은 물고기 위주로 감상하고 큰 물고기는 피해 다녀야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큰 생명체가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와 더불어 교육이 필요합니다. 수족관은 실내이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주변 환경이나 빛이 어둡게 조성된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장난치면서 뛰어다니는 경우 주의를 주셔야 안전하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수족관 앞쪽으로 여기저기 계속 뛰어다니는 아이들로 인하여 정신없고 구경도 하기 불편하고 그렇게 부모들도 제재해도 개의치 않고 돌아다니는 상황들이 가끔 있어 한편으로 좀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하나씩 관을 이동해 가면서 구경하면 되는데 중간 중간에 도장 찍는 미션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도록 찍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하나 찍지 못하고 지나갔더니 돌아가기 좀 힘들더군요. 도장 찍는 곳이 나 여기 도장 찍는 곳이요 하면서 광고하듯이 잘 보였으면 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조명도 어둡다 보니 가끔 구경하다가 그냥 지나가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도장 찍는 미션으로 인하여 장소 별로 하나씩 찍으면서 가서 그런지 대표되는 동물들을 보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특이해서 보게 된 냉장고인데 실제로 보면 물고기가 사는 어항을 넣어 놓았습니다. 특색 있어 보이는 느낌과 친숙한 느낌을 주신 합니다만. 한편으로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아쉬움도 있었네요.

 

 

 

 

 

 

 

 

 

 

 

 

 

상어들은 정말 도도하고 뻣뻣해 보이네요.
제가 더 뻣뻣하겠지만...

 

 

 

 

 

 

 

 

 

 

물고기들이 유유히 지나가네요.

 

 

 

 

 

 

 

 

 

먹이 주는 시간

 

 

 

 

 

 

 

 

 

시간 되면 펭귄들이 모여서 기다림

계속 언제 오니 고개 돌려서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