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리 해수욕장 파라솔 들고 모래놀이

 

양양에 있는 남애리 해수욕장입니다. 남애3리 해변이 아이들과 놀기에 괜찮은 해수욕장인 것 같아서 방문했습니다. 여름에 해수욕장 개장하기전에 파라솔 챙겨서 해수욕장에 방문하여 모래놀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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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3리해수욕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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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3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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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3리해수욕장 야영장

 

 

 

 

 

 

 

 

양양 가는길에  쉬어갈 겸, 휴게소에 들러서 점심도 먹고 이리저리 구경하고 산책도 하고 휴게소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파라솔을 펴고 접이식 의자도 펴고 해안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변에 텐트를 친 곳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름 성수기 시즌 전에 6월에 방문햇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바닷물이 아직 차가운 편인데 아이들은 바다에 들어가서도 잘 노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들어가면 보호자도 들어가야 하니 결국 한명은 옷이 다 젖는다고 봐야합니다. 그냥 래쉬가드 입고 방문하거나 텐트 가져와서 안에서 갈아입어야 합니다.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서 근처에 모래를 씻어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씻는 곳도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닦아 내는 정도에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양양 남애리 해수욕장은 물은 맑고 모래놀이 하기도 괜찮습니다. 해안가까지 걸어가는데 거리가 좀 있다보니 꼭 슬리퍼나 샌들 신고 가야 합니다. 발이 뜨거워서 오래 걷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빈 PT병 따로 챙겨가시면 근처 화장실에서 물 받아서 발을 정도는 씻어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도 있는데, 아마도 저기가 물놀이나 모래 놀이 하기 좋은 곳이겠죠. 저는 사람 많은 곳은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적당히 사람 없는 곳에 파라솔 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간은 더운 햇살 그 아래에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누워 있으면 잠이 솔솔 옵니다. 보냉가방에 시원한 음료수도 같이 준비해와서 그늘 아래에서 먹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저희 말고도 파라솔을 들고 오시느 분들도 있고, 큰 우산을 들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해변에 파라솔 받침대 없이 그냥 잘 파 묻고 모래 쌓아놓으면 안 넘어갑니다. 힘이 좀 있으시면 그냥 쭉 박아서 주변에 모래 쌓아놓으면 바람에 안 날라 갑니다. 이케아 파라솔이 한때 유행해서 지점마다 품절인 경우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테슬 달린 파라솔이 또 하늘하늘 하는 맛이 있어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