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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를 개당 천원에 구매를 했다. 자취하다 보니 과일은 천국에서 온 음식이 되었다. 그런데 덜컥 사버린 오렌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과연 어떻게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할까?
오렌지를 두고 생각해 본 방법들
1. 그냥 칼로 껍질을 모두 벗겨서 먹는다.
2. 칼로 살짝 껍질을 벗겨낸 다음 손으로 마무리를 한다.
3. 반을 쪼개서 어떻게든 해 본다.
그래서 덜컹 반을 쪼개보았다. 흠 어떻게 할까.
그냥 이렇게 입을 박고 먹어야 하나. 여기서 또 칼질을 해야하나...
그러다 슬라이스하게 칼질을 계속해 보았다. 유후~
계속해서 이렇게 자르고 나니 상당히 많은 양이 되었다. 그리고 살짝 땡겨서 한쪽을 끊은 뒤에 먹으니 상당히 편했다. 입 주변에 묻지도 않고 손도 많이 안 더러워지고 완전 먹기 좋았다. 앞으로 오렌지 먹을땐 이 방법을 사용해야 겠다. 아이한테 먹일때도 상당히 편할 것 같다.
추가로 더 생각을 해보았다.
오렌지 3개를 사면 3천원이되고 100% 오렌지 주스를 사먹으면 2천원이 조금 넘는다. 과연 어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인가? 뭐 어찌됐는 난 오렌지 과일이 더 좋다. 색깔도 이쁘고 샹금하고 샤방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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