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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양념을 밥에 비며먹는 마약같은 무봤나 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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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봤나 촌닭"
서울에는 많이 없지만 경상남.북도 쪽에는 상당이 체인점이 많습니다.
부산에 여행을 가서 무봤나 촌닭의 맛을 보았습니다.
대구에 있을때는 친구들과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여행때 부산 남포동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자갈치역에서 승기가 호떡 먹은 근처에 있는 무봤나 촌닭입니다.




무봤나 촌닭의 매력이라면 바로 양념.
그리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코리안숯불이나 기타 숯불양념치킨을 먹을 때
따뜻한 밥과 함께 먹고 싶은데 팔지를 않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만하게 됩니다.




무봤나 촌닭은 매운. 보통. 순한 등의 3가지 종류가 있어서
매운 맛을 즐길 때 불닭발처럼 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맞습니다.
그래서 밥 한공기에 쓰윽쓰윽 비벼서 먹으면 그 맛이 참 꿀맛입니다.




보통맛으로 주문을 하면서 문안하게 드실 수 있으며
매운맛은 매운닭발의 맛에 준하니 감안하시고 시켜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운맛을 시켜서 먹었는데 맵다를 연발하면서도 계속 먹었습니다.




무봤나 촌닭의 그 양념이 사람의 입맛을 자극하고
매운 맛 또한 자극을 하니 정말 정신이 도망갈 정도입니다. ㅋ

워낙 매운거를 즐기는 편이라 그래도 즐겁습니다.
약간 식으면 매운맛이 좀 가시기도 하고 밥고 같이 먹으면
매운 맛이 줄어듭니다.




매운 맛이 너무 강할 때는 짠거를 먹으면 중화가 되는데.
바로 단무가 그 역활을 합니다.

새콤. 달콤한 맛으로 느끼한 맛을 잡기도 하지만
매운 것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짭잘한 맛이 매운 맛을 잡아줍니다.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먹으니
떡 2개 남기고 다 먹었네용.
짝짝짝~ 잘했어용. ^^/




밥까지 쓰윽 비벼서 다 먹으니 배가 땅땅합니다.
한번 먹으니 양념치킨은 무봤나를 따라 올 수 없을 듯 합니다.

아참 찾아보니 서울에도 체인점이 있었습니다.
신촌쪽에도 있으니 한번들러서 드셔보시면
제 기분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술안주로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밥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먹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무봤나 촌닭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보시겠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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