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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강릉 명주배롱 딸기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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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ScNbeh9

 

명주배롱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2 · ★4.66 · 브라우니가 맛있는 강릉 남문동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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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명주동 골목에 위치한 카페로 주택을 리모델링한 커피숍으로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

 

명주배롱 근처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 이 근처를 배외하면서 돌아다니며 오가는 사람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 건물 밖에 있거나 건물 안에 있기도 하는데 그냥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니는 것 같다. 명주배롱은 입구부터 앤틱한 느낌이 외부에서부터 느껴진다. 오는 길에 먼저 있던 오월이라는 카페도 있는데 거기도 외부에서부터 색다른 카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외관으로 보았을 때는 오월커피가 더 좋아 보인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명주배롱에서 커피 맛을 추구하기보다는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더 어울리는 카페라고 생각된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이색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카페로 실제로 1층 말고도 2층에도 자리가 있다. 외부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실내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갈 수도 있다. 명주배롱은 창가 자리가 너무 좋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가 쪽에 자리를 많이 잡으니 참고해서 창가 자리가 있다면 자리부터 잡아야 한다.

 

 

 

 

 

겉에서 보면 빵집인지, 카페인지 아니면 다른 가게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을 정도로 약간은 중립적인 느낌을 받았다. 입구부터 고양이가 눈에 띄어서 멀리서 구경하다. 일단 카페로 들어가서 자리를 탐색하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했다.

 

 

 

 

 

 

명주배롱에는 커피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는데, 꾸덕꾸덕 지한 브라우니도 시그니처 메뉴인가 보다. 브라우니는 다음에 기회 되면 먹어보기도 하고 음료만 주문을 하였다. 음료가 나오는 동안에 밖에 구경도 하고, 2층도 올라가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참 엔틴한 느낌을 살린 카페이구나 생각을 했다.

 

 

 

 

2층에 올라가면 다양한 공간이 있다. 획일적으로 모두 의자나 테이블이 동일하지 않고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있었다. 오픈된 공간도 있었고 구석진 곳의 자리도 있고, 약간은 통로에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모든 테이블은 아니지만 테이블에 꽃이 든 꽃병이 있어서 뭔가 테이블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음료는 배롱라떼, 생딸리라떼를 주문하였고, 뭐 하나는 시그니처 메뉴여서 주문했고 하나는 아이 먹이기에 적당한 음료이기에 주문을 했다. 배롱라떼는 상단에 호두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막상 먹고 나서는 오히려 라떼를 마시는데 거슬리는 역할을 했다. 견가루 특유의 가루와 씹히는 느낌 때문에 라떼와 커피의 향을 방해하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치아 사이에 뭔가 끼이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다. 다른 것으로 대체되거나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번 물어봐 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딸기 라떼는 정말 생각한 맛 그대로 딸기 라떼의 맛이다. 그 위에 토핑으로 올려진 딸기 맛을 보니 상큼함과 딸기 특유의 향이 나는 걸 보니 싱싱한 딸기를 쓰는 것 같았고. 양이 다소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것보다 컵에 그려진 딸기 모양 때문인지. 딸기 라떼를 먹어서 맛으로 느끼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큰 것 같았다.

 

 

 

 

 

커피는 호두만 빼면 나쁘지 않은 커피이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메뉴이다 보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드시길 바랍니다. 커피는 원두는 괜찮은 것 같으니 그냥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먹어도 맛은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카페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음료는 준비한다고 부산한 느낌을 받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고 조용한 느낌의 카페이다.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으로 혼자 와서 나른한 오후를 즐기기에도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 창가 자리가 워낙 매력적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오후에 시간이 되면 가서 자리 잡아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좀 애매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쯤, 고양이가 조용하게 한 발씩 한 발씩 천천히 가게로 들어왔다. 가게 주인은 아이가 있어서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 주는 센스를 보여주셔서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까지 생각해주시다니 고맙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는 그렇게 가게 입구에서 앉아서 있다가 또 조용하게 밖으로 나갔다. 고양이가 가게 안을 마음대로 막 돌아다니고 그런 건 아니었고. 행동반경이 입구 주변이고. 카페 밖에서도 움직이는 동선이 거의 정해져 있어 보였다.

 

 

 

 

 

 

 

카페 근처에 있는 고양이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카페여서 이색적인 카페. 명주동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명주배롱에 들러서 여행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844674

 

명주배롱

강원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10 (남문동 118-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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