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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시원한 계곡과 데크로드가 있는 유명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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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설악면 가일리 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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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 네이버

방문자리뷰 851 · ★4.39 ·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유명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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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Yumyeongsan Recreation Forest) 으로 충분한 주차 공간과 계곡을 끼고 있어서 공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휴양림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위치한 화장실을 간 다음 적당한 코스를 확인한 다음 산책을 즐기시면 됩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거 아니라면 적당히 데크나 계곡 초입 정도로 산책하시면 적당합니다. 주차료는 3천원 정도이고 휴양림 입장료는 천 원입니다. 국립 자연휴양림이다 보니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적당히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1번 포인트에서 제1 야영장을 뒤쪽으로 데크로드가 있는데 시원한 뷰와 적당한 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1번에서 2번으로 이동하다가 옆길로 계곡을 끼고 있는 3번 포인트 쪽으로 이동하면 계곡을 끼고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계속 올라가려면 산책보다는 바위길을 걸어야 해서 운동화를 신고 가야합니다. 대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계곡로 탐방할 수 있는 묘미가 있습니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산책로

 

 

 

 

 

 

 

 

 

 

산책로 표지판 대충 보고 사진하나 찍어 놓고 출발합니다. 우리는 운동화가 아니라 샌들이랑 슬리퍼를 신고 왔기 때문에 등산이나 위험한 코스로는 갈 수 없기에 적당히 산책을 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계곡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는 길은 나무와 계곡 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 돌들도 있고 단순 평지는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면 슬리퍼는 지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계곡을 따라서 들어가면 이렇게 길 옆으로 계곡 물이 흐릅니다. 이미 캠핑용 의자와 돗자리를 펴고 계곡 근처에서 시원하게 독서나 음악 감상을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좋은 자리에는 모여서 포장해 온 음식이나 과일을 드시는 분들도 있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직 초입이기 때문에 계곡을 끼고 있는 산책로의 일부분이지만 이것 만으로도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더 들어가면 계곡 옆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바위로 된 샛길 같은 게 있습니다. 그 길을 정말 마치 탐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산책로라고 생각되는 곳이었고 계곡을 옆에 끼고 계속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계곡 코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대략 1 시간 정도를 계속을 옆에 끼고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우리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슬리퍼와 샌들을 신고 왔기 때문에 등산로나 방향은 포기하고 다시 입구로 나와서 옆으로 나 있는 데크길로 산책을 했습니다. 이 데크길은 유명산 자연휴양림 캠핑 사이트 뒤쪽부터 시작하여 크게 한바퀴 돌아서 다시 주차장으로 나오는 코스입니다. 내가 슬리퍼를 끌고 산책 왔다면 등산로로 가시는 것보다는 이 데크길을 따라서 산책하는 것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계곡물에 손이라도 담가보려면 계곡로 쪽으로 가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데크로 이루어진 산책로를 통해서 산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데크길은 짧게 끝날 것처럼 보이지만 가면 갈수록 데크길이 상당히 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뭐 중간 중간에 연결지점이 있어서 건너가서 돌아갈 수 있으니 천천히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나무 구경을 하면서 산책하시면 됩니다.

 

 

 

 

 

 

 

 

 

 

 

 

 

 

데크가 훼손된 곳도 별로 없고 큰 나무들도 많이 있는 데크 산책로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산을 올라가는 데크길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평지 수준으로 산책하듯이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입니다. 식사하고 적당한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생각보다 나무도 많고 산책로도 길어서 굳이 등산로로 갈 필요가 없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산책로도 나무도 많고 적당히 그늘도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식물들이나 꽃들도 구경하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하기도 딱 좋은 곳입니다. 등산로는 돌이 나무가 많아서 산책하다가 넘어질 수도 있는데 여기 데크길을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데크가 끝나는 곳은 분수가 나오는 공원(?) 같은 곳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을 감추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서 여기까지 오지 않고서는 여기에 분수가 있는지는 아마 모를 것입니다. 이런 곳은 사람들이 만이 다니는 곳에 만들어 놓았으면 좋을 텐데 하면서 내려가는 데크길을 따라서 다시 이동했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는 풀들이 많이 있었고 데크길 옆으로 구경을 하면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무들의 이름과 더불어 설명들도 있고 아이와 함께 글도 읽어보고 이야기도 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아이가 지칠 때쯤 되면 다시 게임 같은 걸 하면서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그럼 또 신나서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뭐가 이렇게 신났는지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데크의 높이가 높지 않아서 주의 사항으로 뱀이 출몰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안내사항들이 보였습니다. 실제 산책하면서 뱀을 보지는 못했지만, 조심해서 걸으면 좋을 듯합니다. 거의 다 내려오니 발걸음이 조금 무거워지네요. 산책로 걸을 때는 신났는데, 열심히 걸었는지 약간 더워지는 게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데크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등산코스는 아니지만 데크로드를 따라서 산책할 수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도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입니다. 한 바퀴 도는데 몇 십분 소요되지만 힘들면 중간에 돌아서 내려올 수도 있고 중간에 샛길도 있어서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접근성 또한 좋은 것 같습니다. 등산하고 내려오신 분들 중에 이 데크로드를 따라서 신나게 걸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돌이 있는 등산 코스를 벗어나서 평평한 데크길과 주변에 나무들도 인하여 상쾌한 느낌을 주는 데크로드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데크로드 마지막에는 이렇게 전등으로 꾸며진 곳도 있었고 그 길을 통해서 주차장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네요. 날씨가 좀 좋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산책하기엔 나쁘지 않은 날씨인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가끔 캠핑이나 여행을 가면서 수목원이나 자연휴양림에 들러서 산책을 하는데, 오늘도 나쁘지 않은 산책이었습니다. 경기 가평에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밥 먹고 산책하기 좋은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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