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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강원도 인제 진부령 근처 숙박 용대 자연휴양림 휴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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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자연휴양림 : 네이버

방문자리뷰 89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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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25618250

 

국립용대자연휴양림

강원 인제군 북면 연화동길 7 (북면 용대리 산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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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이라는 가격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용대 자연휴양림입니다. 휴양림 안쪽에 있는 휴양동에 머물렀는데 특별히 시끄러운 분들도 없고 조용하게 머물 수 있는 곳으로 건물 앞쪽에 있는 계곡에 오토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시끄럽지 않고 조용했고 오히려 저녁에는 풀벌레 소리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잘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숙소 사진을 별도로 찍지 못했는데, 바닥에 침구류를 펴고 자야 하고 특이하게 선풍기가 있었습니다. 에어컨도 사용할 수는 있는데 입구에서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고 비용은 비싸지는 않습니다. 뭐 산속에 있다 보니 찬 바람이 불어서 굳이 선풍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음식을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가 있지만 뭔가 요리를 해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식사는 인제 시내 쪽에서 포장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원하신다면 여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깨끗하고 벌레 없는 곳을 원하신다면 여기로 하시면 안 됩니다.

 

 

 

 

 

 

 

 

 

 

 

퇴실시간은 11시이며, 퇴실 시에는 키 카드를 매표소에 반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별도 금액으로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입구에서 구매하여 분리배출하여야 하며 휴양림 내의 모든 장소에서 돗자리나 의자 등을 설치하거나 점유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간혹 데크 있는 곳에 의자 펼치고 앉아서 쉬시는 분들이 있는가 봅니다. 특이한 점으로 여기 휴양림은 계곡으로 내려갈 수 없습니다. 백두대간 보호구역으로 물놀이도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야영테크 이용객이 아니면 야외에서 취사.취식은 삼가여야 합니다. 결국 실내에서 먹어야 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휴양동은 입구에서 차를 타고 거의 끝자락까지 들어가야지 됩니다.

 

 

 

 

 

 

 

 

 

 

근처에 산이 있는데 데크로 구성된 산책로가 있지는 않아서 어디가 가 보려면 운동화를 신고 가야 할 듯합니다. 산책로나 등산을 해보실 계획이시면 입구에 안내해 주시는 분에게 문의해보시게 좋을 듯 합니다. 자연 휴양림이다 보니 물소리는 들리는데, 계곡에 내려갈 수 없으니 참 아쉬웠습니다.

 

 

 

 

 

 

 

 

 

 

 

 

차를 주차하시는 분들이 적당히 있는 걸 보면 숙박하는 분들도 좀 있는가 봅니다. 휴양동은 3층 정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고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니 짐이 무거우신 분들은 1층이나 2층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숙박비를 아끼는 목적으로 선택한 곳이기 때문에 숙소에서 뭔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저녁에 들어와서 씻고 자는 정도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아이들과 논다거나 뭔가를 할 만한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니 웬만하면 노는 거나 즐기는 거는 시내 쪽을 추천합니다.

 

 

 

 

 

 

 

 

 

 

 

 

 

 

 

저는 늦은 오후에 짐을 대충 옮기고 근처에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근처에 식당들이 거의 대부분 황태해장국이나 황태구이 등만 팔고 있어서 그리고 6시가 넘어가는 시각이라 문을 닫거나 장사를 마무리한 곳들이 많이 있어서 적당한 곳을 찾아서 저녁으로 황태해장국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황탯국이라면 계란과 있는 국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탁하고 좀 다른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호여서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시내에서 적당한 음식으로 포장해와서 먹을걸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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