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 특선으로 15,000 원 가격에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퇴촌에 위치한 예전한정식 식당을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가격적인 면에서 좋다거나 나쁘다거나를 논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드라이브 겸해서 나가서 식사하기 괜찮은 곳이다. 그리고 가격을 좀 더 추가해서 솔정식을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밥이 좀 적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내가 배가 고파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이 식당의 밥이 좀 적게 나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먹다보니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 후 방문하면 음료수 1캔 무료로 제공되니 참고. 그리고 도착하면 식당 앞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적당하게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올라가면 된다.
https://place.map.kakao.com/8017156
경기도 퇴촌에 위치한 곳으로 점심 식사하러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예약을 한게 아니었지만 대기를 하지 않고 식당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평일이니깐 가능하지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었고. 추운 날씨에 대기할 만한 곳이 별도로 없는 것 같으니 꼭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차하고 식당으로 가는 길에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식당을 방문하는 느낌이었다. 주차장에서 부터 식당 입구까지 가는 길이 돌 조각상과 연못이 있는 정원을 지나서 가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가족들과 같이 식사하기 괜찮은 곳인 것 같고. 상견례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먹을 만한 반찬 가지 수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는 건 아마도 식탁이 크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다소 양이 적은 느낌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솥밥이지만 직접 솥을 주지 않고 솥에서 밥을 덜어서 주고 누룽지도 따로 나온다.
계단을 올라가서 입구에 도착
식당에 들어가면 직원이 예약하셨는지. 식당 자리에 대해서 확인 후 자리를 배정해 준다. 우린 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창가 쪽에 자리를 얻었는데. 한편으로는 식당 내부가 좀 추운 것 같아서 다른 쪽 자리를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창가 쪽 자리에 앉는게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식당 내부 및 외부는 한옥의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천장에는 큰 꽃이 그려진 전등이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되었으나 식사할 때는 천장을 볼 일이 없으니 그냥 신기하네 하고 한번 보는 정도였다. 자리 배정 받자 마자 바로 식사 메뉴를 주문했다. 점심 특선 2인으로 주문하고 창 밖을 보면서 기다렸다.
식사 메뉴들은 와 맛이다. 이런 것보다는 잔잔하게 먹을 만한 음식들이 나왔다. 한편으로 음식에 비해서 접시가 너무 큰건 아닌가 생각이 되었고. 뭐 여려명이 주문할 때 나오는 접시인가 보다 하면서 넘어갔다. 반찬들은 무난했고 된장찌개도 괜찮아서 천천히 식사를 했다. 돌솥밥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드라이브 코스 생각하면서 식사하기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었다.
배 부르게 먹을 만큼의 양은 아니고 적당히 먹었다는 정도이며.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반찬 리필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리필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모든 반찬을 리필해주는 곳은 없기에. 그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어튼 식사를 하면서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특별히 리필을 해서 먹지는 않았다. 다만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밥의 양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되었다. 밥이 추가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고객들이 보기 좋다 설명을 메뉴판이나 벽에 잘 표시해 놓으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알아서들 잘 찾아보고 방문하는 것도 있겠지만 계절마다 메뉴가 변경되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메뉴가 인기가 있는지 어떤 것을 추천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여기 식당 주변으로 산책이나 커피를 마실 만한 카페가 없다 그래서 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한옥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식당과 정원이 있어 색다른 느낌의 식당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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