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캐슬에 있는 애슐리 퀸즈는 전날 미리 방문 예약을 해 놓으면 방문 시간에 예약한 손님 먼저 입장을 도와준다. 미리 예약하면 누가 먼저 왔으니. 내가 먼저 기다렸는데 줄을 서세요. 이런 불편하고 귀찮은 상황을 벗어나서 쉽게 확인 후 좌석 배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애슐리 퀸즈 이용하면 영수증 지침 시 기본 2시간 무료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잠실 롯데캐슬점의 주차비는 상당히 비싼 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오픈 전에 도착해서 내가 먼저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 다른 사람들과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깨끗할 것이고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뭐 코로나 시국에 뷔페를 간다는 게 참 많은 것에 대해서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 인간의 욕망과 욕구가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https://place.map.kakao.com/21302210
작년에 다녀온 내용이라 현재 메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식을 덜어와서 식사를 하고 빈 접시는 언택트 리턴을 사용하여 접시를 언택트 리턴 존에 놓으면 된다. 그냥 네가 사용한 접시. 네가 치워 이런 점도 있겠지만. 매번 돌아니다면 접시 치워야 하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식탁에 버튼을 통해서 로봇을 부르면 수거함을 가진 로봇이 자리로 오고 수거함에 접시 넣고 돌려보내 주면 알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잘 활용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입장부터 자리에도 음식을 담는 곳에도 비닐장갑이 있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뷔페를 이용하는 곳에서 요청하는 사항인 것으로 알고 있다. 샐러드바 뷔페 이용 시에 마스크. 비닐장갑을 반드시 착용해 달라는 의미이니 이용할 때는 꼭 비닐장갑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애슐리는 시즌 별로 주제를 선정해서 시즌 한정 메뉴들도 있으니 아래의 사진은 참고만 하시고 애슐리 퀸즈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시즌 메뉴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공통적으로 항상 있는 메뉴들도 있고 시즌 한정인 메뉴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골고루 메뉴들을 조금씩 가져와서 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생각했던 것과 맛이 다르거나 고기에 잡내가 난다거나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한 두 개 정도만 가져와서 맛을 봅니다. 고기 맛이 괜찮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음식이 따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차가운 것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씩 먹어 본 뒤에 이제 맛있었던 것과 더 먹고 싶었던 것을 선택해서 담아와서 먹습니다. 애슐리 육개장이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나 다음에 가게 되면 육개장을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애슐리 피자가 맛있네요. 워낙 다른 게 너무 맛이 없어서 피자가 맛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매번 뷔페를 갔다 와서 느끼는 점이 별로 맛있는 것도 없는데. 이 가격이면 그냥 식당 가서 내가 먹고 싶은 맛있는 것을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생각을 하지만 다음에 뷔페나 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참 이상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시즌 메뉴에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초콜릿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몇 번 먹었습니다. 각 뷔페마다 중심이 되는 메뉴들이 있는데. 주로 뷔페는 해산물 게나 새우가 있는 곳을 주로 가는데. 저렴한 가격의 뷔페는 애슐리 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 시즌 메뉴가 뭔지 확인해보고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면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뷔페들도 많이 있지만 그대로 애슐리 퀸즈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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