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그리운 보리밥' 속이 편하고 보약을 먹은 듯한 보리밥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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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보리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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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보리밥

 

 

보리밥, 쌀밥, 청국장, 된장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는 강릉 속초에 위치한 보리밥집입니다. '그리운 보리밥' 으로 검색하셔서 식당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식당 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이 나 있는데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면서 천천히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을 휴무일이니 꼭 참고하셔서 헛 걸음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된장 한상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정말 반찬 하나 하나가 맛있었습니다. 보리밥에 들어가는 나물도 부드럽고 참 맛있었으며, 그외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행가면 자극적인 식사나 기름진 거를 많이 먹다보니 여행이 끝나는 날에는 이렇게 조금은 건강한 식단으로 돌솥밥이나 보리밥을 먹으러 자주 갑니다. 아이랑 같이 방문하였는데 생선구이랑 해서 잘 먹었습니다. 참기름도 맛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참기름에 밥을 비벼먹을 정도였습니다. 참기름의 맛에 눈을 뜬거 같기도 한데 그 이후로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따뜻한 햇살이 들어와서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으며 식사를 하면서 너무 맛있어서 정말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식사 였습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고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보리밥집인데, 장작보리밥 집도 있지만 여기는 좀 더 반찬 하나 하나에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나오는 나물들의 원산자를 지역별로 다 적어 놓는 걸 보니 식자재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식당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꼭 가서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돌솥밥은 아니지만 큰 대접에 보리밥이나 공기밥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되는데, 테이블마다 고추장이랑 참기름이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시판 고추장이나 참기름보다는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제품이 있어 보였습니다. 참기름이 다 떨어져 없으니 새걸로 주셨습니다. 된장 한 숟가락 넣어서 비벼 먹어도 되지만 우선은 그냥 고추장에 참기름해서 비벼서 먹어보고 그 다음에 된장도 넣어가면서 비벼 먹었습니다.

 

 

 

 

 

 

 

 

 

 

비벼먹는 식재료도 정말 보들보들한게 정말 식재료를 잘 관리하고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아니면 식사를 하고 난 뒤에 배가 더부룩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서 식사를 하고 나니 속도 편하고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정말 먹는 건 오장육부가 바로 아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놀러가면 여긴 다시 한번 더 방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길가에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하면서 따뜻한 햇살을 느껴며 잠시 산책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운 보리밥집 우리 몸을 살리고 정직한 농민을 살리는 상차림입니다. 라는 문구처럼 정말 건강한 식사를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속초에서 점심 식사 하기 좋은 식당이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