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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가끔 저녁을 먹고 오는 경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집에 와서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먹지 않고 늦게 퇴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녁으로 먹으라고 준비해 줘서 먹기 전에 가끔씩 사진을 찍어 놓는다. 매일 이렇게 먹는 건 아니지만 식당 백반처럼 가지런하게 준비해주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남겨둔다.
사지만 보고서는 언제 먹은 저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록해 놓으면 가끔 다시 보면서 그래 이런 저녁을 먹은 적이 있었지하면서 글을 보는 경우가 있다. 기억은 잊혀지기 마련이어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놓으면 그 때 있었던 일이나 대화들이 기억이 난다. 마치 기어속에 움직이는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것처럼 스냅샵 마냥 사진을 보면 기억이 되살아난다.
맛있는 음식이나 요리, 이쁜 접시만으로 그 때를 기억하고 다시 얘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리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단순히 주문해서 먹은 음식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것들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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